‘크리스마스 선물’ 한미 공수작전
입력 2022.12.05 (13:29)
수정 2022.12.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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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 브리핑을 하는데 산타 모자를 쓴 군인이 보이고, 미 군용기에 실린 물자에는 'Merry Christmas'가 새겨져 있습니다.
70년 전인 1952년부터 매년 12월 진행되는 미 공군 작전이 있는데요.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입니다. 괌 남쪽 미크로네시아 지역 섬 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공수하며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태풍 등 자연 재해에 자주 노출되는 곳입니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진행 중인 이번 작전, 우리 공군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송기에 탑재한 화물에 낙하산을 장착한 뒤, 저고도에서 해변으로 공중 투하합니다. 올해에도 미크로네시아 섬 주민들에게 의약품과 의류, 생필품이 든 상자를 공수했습니다.
섬 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한미 공수작전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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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선물’ 한미 공수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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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5 13:29:15
- 수정2022-12-05 14:53:45
작전 브리핑을 하는데 산타 모자를 쓴 군인이 보이고, 미 군용기에 실린 물자에는 'Merry Christmas'가 새겨져 있습니다.
70년 전인 1952년부터 매년 12월 진행되는 미 공군 작전이 있는데요.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공수작전'입니다. 괌 남쪽 미크로네시아 지역 섬 주민들을 위해 생활필수품을 공수하며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태풍 등 자연 재해에 자주 노출되는 곳입니다.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진행 중인 이번 작전, 우리 공군도 함께하고 있습니다. 수송기에 탑재한 화물에 낙하산을 장착한 뒤, 저고도에서 해변으로 공중 투하합니다. 올해에도 미크로네시아 섬 주민들에게 의약품과 의류, 생필품이 든 상자를 공수했습니다.
섬 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한미 공수작전 모습을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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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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