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미 전략사와 확장억제 강화 이행방안 협의

입력 2022.12.05 (16:39) 수정 2022.12.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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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미국 전략사령부와 확장억제 강화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김수광 핵⸱WMD대응센터장(육군 소장)이 로버트 소프지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해병 소장)과 방한 중인 안토니 카를로 미 전략사령부 기획참모부장(해군 소장)을 만나 관련 논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와 핵실험 준비, ICBM을 포함한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에 공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한미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또, 카를로 기참부장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지속 제공할 것을 재확인하며, 한국 합참을 직접 방문한 것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참과 미 전략사령부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 수준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카를로 기참부장의 이번 방한은 김승겸 합참의장이 지난 10월 미 전략사 방문시 제안했던 합참과 미 전략사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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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미 전략사와 확장억제 강화 이행방안 협의
    • 입력 2022-12-05 16:39:33
    • 수정2022-12-05 16:51:27
    정치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미국 전략사령부와 확장억제 강화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김수광 핵⸱WMD대응센터장(육군 소장)이 로버트 소프지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참모부장(해병 소장)과 방한 중인 안토니 카를로 미 전략사령부 기획참모부장(해군 소장)을 만나 관련 논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와 핵실험 준비, ICBM을 포함한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에 공감하고,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한미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합참은 밝혔습니다.

또, 카를로 기참부장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지속 제공할 것을 재확인하며, 한국 합참을 직접 방문한 것이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임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참과 미 전략사령부는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합의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를 위해 전략적 수준에서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카를로 기참부장의 이번 방한은 김승겸 합참의장이 지난 10월 미 전략사 방문시 제안했던 합참과 미 전략사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실무적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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