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영상] 브라질 대표팀, 기침 인후통 증세에도 PCR 검사 안 받는 이유는?

입력 2022.12.05 (16:41) 수정 2022.12.05 (16: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월드컵 16강 대결을 앞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 3명이 감기 및 인후통을 호소했으나, 코로나 검사(PCR)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브라질 매체 테라 등은 네이마르, 안토니, 알리송이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 브라질 선수들이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카타르 당국 규정에 따라 5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브라질 주축 선수들의 월드컵 본선 경기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는다는 것인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일부러 검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브라질 대표팀 측은 건조한 대기 상태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더해져 감기 증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는 더위 문제를 해결하려 경기장에 수많은 에어컨을 설치했고, 뜨거운 햇볕으로 건조한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쐬 선수들의 감기 증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브라질은 내일(6일) 오전 4시 우리나라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월드컵 영상] 브라질 대표팀, 기침 인후통 증세에도 PCR 검사 안 받는 이유는?
    • 입력 2022-12-05 16:41:31
    • 수정2022-12-05 16:41:52
    월드컵 영상

우리나라와 월드컵 16강 대결을 앞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선수 3명이 감기 및 인후통을 호소했으나, 코로나 검사(PCR)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브라질 매체 테라 등은 네이마르, 안토니, 알리송이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보였지만, PCR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인 브라질 선수들이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카타르 당국 규정에 따라 5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브라질 주축 선수들의 월드컵 본선 경기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는다는 것인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일부러 검사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브라질 대표팀 측은 건조한 대기 상태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더해져 감기 증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는 더위 문제를 해결하려 경기장에 수많은 에어컨을 설치했고, 뜨거운 햇볕으로 건조한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쐬 선수들의 감기 증세가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브라질은 내일(6일) 오전 4시 우리나라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