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승부차기에서 눈물…크로아티아가 8강행
입력 2022.12.06 (06:35)
수정 2022.12.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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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의 8강전 상대는 일본이 아닌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퉜던 일본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또다시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별리그 돌풍의 팀 답게 일본은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43분 일본은 코너킥 상황에서 마에다의 왼발슛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크로아티아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0분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후반 경기를 1대 1로 마친 두 팀은 대회 첫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 모두가 숨죽인 채 일본의 미나미노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는데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에게 가로막혔습니다.
출발이 불안했던 일본은 두번째, 네번째 키커의 슛까지 리바코비치 손에 걸리면서 3대 1로 져 아쉽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반면 지난 러시아 월드컵 16강과 8강전에서 연달아 승부차기 승리를 가져갔던 크로아티아는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역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첫 8강 진출을 꿈꿨던 일본.
결국 지난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넘지 못하면서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이번 월드컵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브라질의 8강전 상대는 일본이 아닌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퉜던 일본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또다시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별리그 돌풍의 팀 답게 일본은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43분 일본은 코너킥 상황에서 마에다의 왼발슛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크로아티아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0분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후반 경기를 1대 1로 마친 두 팀은 대회 첫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 모두가 숨죽인 채 일본의 미나미노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는데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에게 가로막혔습니다.
출발이 불안했던 일본은 두번째, 네번째 키커의 슛까지 리바코비치 손에 걸리면서 3대 1로 져 아쉽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반면 지난 러시아 월드컵 16강과 8강전에서 연달아 승부차기 승리를 가져갔던 크로아티아는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역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첫 8강 진출을 꿈꿨던 일본.
결국 지난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넘지 못하면서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이번 월드컵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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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승부차기에서 눈물…크로아티아가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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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6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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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8강전 상대는 일본이 아닌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퉜던 일본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또다시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별리그 돌풍의 팀 답게 일본은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43분 일본은 코너킥 상황에서 마에다의 왼발슛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크로아티아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0분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후반 경기를 1대 1로 마친 두 팀은 대회 첫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 모두가 숨죽인 채 일본의 미나미노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는데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에게 가로막혔습니다.
출발이 불안했던 일본은 두번째, 네번째 키커의 슛까지 리바코비치 손에 걸리면서 3대 1로 져 아쉽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반면 지난 러시아 월드컵 16강과 8강전에서 연달아 승부차기 승리를 가져갔던 크로아티아는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역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첫 8강 진출을 꿈꿨던 일본.
결국 지난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넘지 못하면서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이번 월드컵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브라질의 8강전 상대는 일본이 아닌 크로아티아입니다.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퉜던 일본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또다시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별리그 돌풍의 팀 답게 일본은 먼저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43분 일본은 코너킥 상황에서 마에다의 왼발슛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가져갔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크로아티아를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후반 10분 크로아티아는 페리시치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전후반 경기를 1대 1로 마친 두 팀은 대회 첫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어진 승부차기, 모두가 숨죽인 채 일본의 미나미노가 첫 번째 키커로 나섰는데 크로아티아 골키퍼 리바코비치에게 가로막혔습니다.
출발이 불안했던 일본은 두번째, 네번째 키커의 슛까지 리바코비치 손에 걸리면서 3대 1로 져 아쉽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반면 지난 러시아 월드컵 16강과 8강전에서 연달아 승부차기 승리를 가져갔던 크로아티아는 이번에도 진가를 발휘하며 8강에 안착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에 역전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사상 첫 8강 진출을 꿈꿨던 일본.
결국 지난대회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를 넘지 못하면서 열도를 들썩이게 했던 이번 월드컵 여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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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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