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공단 종이공장 화재…“큰 불길 잡혀”

입력 2022.12.07 (05:53) 수정 2022.12.0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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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1시쯤 대구시 월암동 성서공단 내 종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20여 명과 장비 11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이 불로 공장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치료를 받았고 불을 끄던 소방대원 2명도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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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성서공단 종이공장 화재…“큰 불길 잡혀”
    • 입력 2022-12-07 05:53:11
    • 수정2022-12-07 07:28:34
    사회
대구 성서공단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1시쯤 대구시 월암동 성서공단 내 종이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20여 명과 장비 11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선 끝에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이 불로 공장직원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치료를 받았고 불을 끄던 소방대원 2명도 가벼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종이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대구시 소방안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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