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한국에 2조 원 규모 치누크 수송 헬기 판매 잠정 승인

입력 2022.12.07 (06:26) 수정 2022.12.0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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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15억 달러, 우리 돈 2조 원에 달하는 치누크 헬리콥터와 관련 장비의 한국 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은 한국 정부가 치누크 헬기 18대, 엔진 42개, 보안 통신 장비 44개 등의 구매를 요청했고 잠정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치누크는 2개의 메인 로터를 앞뒤로 배치한 대표적인 수송 헬기이며, 주공급업체는 보잉입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안정과 경제 발전에 힘이 되는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강화해 미국의 외교정책 및 국가안보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의무 후송과 수색 구조, 재난 구조 같은 한미 연합작전계획 지원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구매는 미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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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7 06:26:46
    • 수정2022-12-07 06:58:01
    국제
미국 국무부가 15억 달러, 우리 돈 2조 원에 달하는 치누크 헬리콥터와 관련 장비의 한국 판매를 잠정 승인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은 한국 정부가 치누크 헬기 18대, 엔진 42개, 보안 통신 장비 44개 등의 구매를 요청했고 잠정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치누크는 2개의 메인 로터를 앞뒤로 배치한 대표적인 수송 헬기이며, 주공급업체는 보잉입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이번 판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치 안정과 경제 발전에 힘이 되는 주요 동맹의 안보를 강화해 미국의 외교정책 및 국가안보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의무 후송과 수색 구조, 재난 구조 같은 한미 연합작전계획 지원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구매는 미국 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집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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