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무역의 중계지에서 열린 다카르 패션 위크!

입력 2022.12.07 (09:53) 수정 2022.12.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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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아프리카 대륙의 패션 중심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세네갈 다카르 패션 위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수도 다카르를 벗어나 런웨이를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흑인 노예 무역의 중계지라는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레섬입니다.

[은디야에/다카르 패션 위크 주최자 : "고레섬은 세계 많은 흑인의 역사와 관계된 곳으로, 이곳에서 그 아픈 과거를 지우고 화려한 쇼를 펼치며 문화적 혼합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20여 명이 참여한 패션쇼.

이들 디자이너들은 노예 제도의 흑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성 있는 아프리카의 멋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현했다는 평갑니다.

세네갈 다카르 패션 위크는 각자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아프리카 각국의 패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이런 작업을 통해서 아프리카 만의 독특한 트렌드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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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예 무역의 중계지에서 열린 다카르 패션 위크!
    • 입력 2022-12-07 09:53:19
    • 수정2022-12-07 10: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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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은 아프리카 대륙의 패션 중심국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세네갈 다카르 패션 위크가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수도 다카르를 벗어나 런웨이를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흑인 노예 무역의 중계지라는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레섬입니다.

[은디야에/다카르 패션 위크 주최자 : "고레섬은 세계 많은 흑인의 역사와 관계된 곳으로, 이곳에서 그 아픈 과거를 지우고 화려한 쇼를 펼치며 문화적 혼합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20여 명이 참여한 패션쇼.

이들 디자이너들은 노예 제도의 흑역사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롭고 개성 있는 아프리카의 멋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표현했다는 평갑니다.

세네갈 다카르 패션 위크는 각자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가진 아프리카 각국의 패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이런 작업을 통해서 아프리카 만의 독특한 트렌드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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