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개 단체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위’ 발족…“진상규명 촉구”

입력 2022.12.07 (14:57) 수정 2022.12.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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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민대책회의’를 출범했습니다.

참여연대와 4.16연대 등 175개 단체는 오늘(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않아 발생한 참사”라며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전면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또, ‘윗선’과 ‘진짜 책임자’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과 철저한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직은 추모행동위원회, 피해자권리위원회, 미디어 감시위원회, 진상규명 시민참여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법률지원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16일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도로에서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 추모제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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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5개 단체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위’ 발족…“진상규명 촉구”
    • 입력 2022-12-07 14:57:45
    • 수정2022-12-07 15:00:21
    사회
시민단체들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민대책회의’를 출범했습니다.

참여연대와 4.16연대 등 175개 단체는 오늘(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발족선언문을 통해 “이태원 참사는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않아 발생한 참사”라며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한 전면 개편을 요구했습니다.

또, ‘윗선’과 ‘진짜 책임자’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라며, 성역 없는 진상 규명과 철저한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직은 추모행동위원회, 피해자권리위원회, 미디어 감시위원회, 진상규명 시민참여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법률지원단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오는 16일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도로에서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 추모제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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