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사망 사고 KCC건설 압수수색…중대재해법 적용 검토
입력 2022.12.07 (19:52)
수정 2022.12.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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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원주의 KCC건설 공사현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문막에 있는 KCC건설의 공사 현장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 한 동이 보입니다.
올해 9월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직원 한 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에 나와봤습니다.
당시엔 증축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사고는 이 건물 안쪽 변압기실에서 일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최근 이 공사장 현장사무실과 하청업체인 경기도 화성의 한 건설사, 시공사인 KCC 건설 본사 등 3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원청업체인 KCC건설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노동부는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중대재해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주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현철/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 "작업 특성상 수반되는 예견 가능한 위험을 방치하여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하여는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KCC건설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실히 협조해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환경오염 조사 촉구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오늘(7일) 횡성 제8전투비행단 앞에서 군용기소음피해 1인 시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횡성과 원주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공군이 약속한 전투기 연막 성분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공군의 조속한 조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또, 블랙이글스 소음 피해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요구했습니다.
원주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가 모집
원주시는 이달(12월) 9일까지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132명입니다.
신청 대상은 원주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업엔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재직이 가능한 근로자가 있어야 합니다.
강원형 안심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15만 원을 내면 사업장과 지자체에서 35만 원을 더해 5년 뒤에 낸 돈을 모두 합해서 근로자에게 돌려주는 제돕니다.
최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원주의 KCC건설 공사현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문막에 있는 KCC건설의 공사 현장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 한 동이 보입니다.
올해 9월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직원 한 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에 나와봤습니다.
당시엔 증축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사고는 이 건물 안쪽 변압기실에서 일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최근 이 공사장 현장사무실과 하청업체인 경기도 화성의 한 건설사, 시공사인 KCC 건설 본사 등 3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원청업체인 KCC건설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노동부는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중대재해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주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현철/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 "작업 특성상 수반되는 예견 가능한 위험을 방치하여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하여는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KCC건설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실히 협조해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환경오염 조사 촉구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오늘(7일) 횡성 제8전투비행단 앞에서 군용기소음피해 1인 시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횡성과 원주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공군이 약속한 전투기 연막 성분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공군의 조속한 조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또, 블랙이글스 소음 피해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요구했습니다.
원주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가 모집
원주시는 이달(12월) 9일까지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132명입니다.
신청 대상은 원주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업엔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재직이 가능한 근로자가 있어야 합니다.
강원형 안심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15만 원을 내면 사업장과 지자체에서 35만 원을 더해 5년 뒤에 낸 돈을 모두 합해서 근로자에게 돌려주는 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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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원주의 KCC건설 공사현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문막에 있는 KCC건설의 공사 현장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 한 동이 보입니다.
올해 9월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직원 한 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에 나와봤습니다.
당시엔 증축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사고는 이 건물 안쪽 변압기실에서 일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최근 이 공사장 현장사무실과 하청업체인 경기도 화성의 한 건설사, 시공사인 KCC 건설 본사 등 3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원청업체인 KCC건설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노동부는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중대재해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주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현철/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 "작업 특성상 수반되는 예견 가능한 위험을 방치하여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하여는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KCC건설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실히 협조해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환경오염 조사 촉구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오늘(7일) 횡성 제8전투비행단 앞에서 군용기소음피해 1인 시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횡성과 원주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공군이 약속한 전투기 연막 성분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공군의 조속한 조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또, 블랙이글스 소음 피해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요구했습니다.
원주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가 모집
원주시는 이달(12월) 9일까지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132명입니다.
신청 대상은 원주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업엔 강원도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재직이 가능한 근로자가 있어야 합니다.
강원형 안심공제는 근로자가 매달 15만 원을 내면 사업장과 지자체에서 35만 원을 더해 5년 뒤에 낸 돈을 모두 합해서 근로자에게 돌려주는 제돕니다.
최근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이 원주의 KCC건설 공사현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주 문막에 있는 KCC건설의 공사 현장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 한 동이 보입니다.
올해 9월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하청업체 직원 한 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에 나와봤습니다.
당시엔 증축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사고는 이 건물 안쪽 변압기실에서 일어났습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최근 이 공사장 현장사무실과 하청업체인 경기도 화성의 한 건설사, 시공사인 KCC 건설 본사 등 3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원청업체인 KCC건설이 안전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들여다보겠다는 겁니다.
노동부는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만약 중대재해법이 적용될 경우, 사업주에게 1년 이상의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현철/고용노동부 강원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 "작업 특성상 수반되는 예견 가능한 위험을 방치하여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하여는 엄중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KCC건설 측은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실히 협조해 충분히 소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 환경오염 조사 촉구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가 오늘(7일) 횡성 제8전투비행단 앞에서 군용기소음피해 1인 시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횡성과 원주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공군이 약속한 전투기 연막 성분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공군의 조속한 조사 착수를 촉구했습니다.
또, 블랙이글스 소음 피해로 인한 주민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도 요구했습니다.
원주시,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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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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