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1억 1,520만 원에 거래

입력 2022.12.08 (11:28) 수정 2022.12.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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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인근 해상에서 24톤급 정치망 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5.36m에 둘레 3.05m로, 암컷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으며, 고래는 포항수협을 통해 1억 1,52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사진 출처 :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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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앞바다서 밍크고래 혼획…1억 1,520만 원에 거래
    • 입력 2022-12-08 11:28:25
    • 수정2022-12-08 11:29:46
    사회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리 인근 해상에서 24톤급 정치망 어선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5.36m에 둘레 3.05m로, 암컷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고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으며, 고래는 포항수협을 통해 1억 1,52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사진 출처 :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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