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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보고할 듯…예산안은 ‘난항’
입력 2022.12.08 (12:08) 수정 2022.12.08 (17:3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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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오늘(8일)과 내일 국회 본회의가 연이어 열립니다.

민주당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는 또 다른 쟁점인 새해 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회의를 앞두고 막판 예산안 협상에 나선 여야 원내대표.

아직 예산안 조정의 첫 단추인 감액 규모조차 합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639조 원이라는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하고선 고작 1조 2천억 원 감액에만 동의했다며 '단독 예산안' 제출을 경고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당의 최종 제안을 정부와 여당이 끝내 거부한다면 우리로선 단독 수정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정부의 '방만 예산'을 반성하기는커녕 민주당이 5조 원대 감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추가 삭감은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본인들의 주장을 죽이고, 건전 재정을 생각하고 효율적인 지출 구조를 만든 이번 정부안에 대폭 협조해주길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여부도 막판 변수입니다.

오늘 해임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내일 처리한다는 민주당의 방침에, 국민의힘이 정쟁만 유발할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조치를 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그 이후에 탄핵소추안까지 진행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정당성도 명분도 전혀 없습니다. 조자룡 헌 칼 쓰듯이 남발하는 해임건의안에 대해 국민 누구도 납득 하지 못합니다."]

한편, 모레(10일)부터 민주당의 요구로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예산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에 대비하겠다는 건데,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 ‘이상민 해임안’ 본회의 보고할 듯…예산안은 ‘난항’
    • 입력 2022-12-08 12:08:19
    • 수정2022-12-08 17:31:14
    뉴스 12
[앵커]

정기국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오늘(8일)과 내일 국회 본회의가 연이어 열립니다.

민주당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야는 또 다른 쟁점인 새해 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본회의를 앞두고 막판 예산안 협상에 나선 여야 원내대표.

아직 예산안 조정의 첫 단추인 감액 규모조차 합의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639조 원이라는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하고선 고작 1조 2천억 원 감액에만 동의했다며 '단독 예산안' 제출을 경고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당의 최종 제안을 정부와 여당이 끝내 거부한다면 우리로선 단독 수정안을 제출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정부의 '방만 예산'을 반성하기는커녕 민주당이 5조 원대 감액을 요구하고 있다며 추가 삭감은 어렵다고 맞섰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민주당이) 본인들의 주장을 죽이고, 건전 재정을 생각하고 효율적인 지출 구조를 만든 이번 정부안에 대폭 협조해주길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여부도 막판 변수입니다.

오늘 해임안을 본회의에 보고하고 내일 처리한다는 민주당의 방침에, 국민의힘이 정쟁만 유발할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해임건의안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조치를 하지 않으실 경우에는 그 이후에 탄핵소추안까지 진행을 하게 될 예정입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원내대변인 : "정당성도 명분도 전혀 없습니다. 조자룡 헌 칼 쓰듯이 남발하는 해임건의안에 대해 국민 누구도 납득 하지 못합니다."]

한편, 모레(10일)부터 민주당의 요구로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예산안 처리가 늦어질 경우에 대비하겠다는 건데,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