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운송사 현장 조사 외

화물연대 파업 보름째, 정부가 시멘트에 이어 이번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만여 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오늘부터 현장 조사를 벌여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 운송사엔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여야 ‘이상민 해임안’ 대치…‘예산안’도 난항

민주당이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오늘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이태원 수사 결과부터 보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또다른 쟁점인 새해 예산안 합의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안전진단 통과 쉬워진다…‘즉시 재건축’도 확대

정부가 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재건축 조건을 크게 완화합니다. 구조 안전성 비중을 낮춰 안전진단 통과 문턱을 낮추고, 총점 45점 이하면 곧바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단 방침입니다.

북한 IT 인력 ‘위장 취업’…신원 확인 강화 요청

대북제재로 돈줄이 막힌 북한이 국적을 속인 IT 인력들을 해외로 취업시켜 외화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는 합동주의보를 발표하고, 채용 때 신원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우리 기업들에 요청했습니다.

수능 채점 결과 발표…“수학 어렵고 국어는 평이”

2023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가운데, 수학이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국어는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인별 성적표는 내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