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가들의 독특한 시선
입력 2022.12.08 (19:33)
수정 2022.12.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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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시선과 감각을 확장시킬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홍정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안료를 칠하고 다시 긁어내기를 수십 번.
그 안엔 이미 사라진 원도심의 모습이, 또 그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개발에 밀려 사라진 원도심의 추억과 향수는 더 깊고 짙을 수밖에 없습니다.
[백요섭/예술작가 : "여러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확장의 틀로도 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경험했던 다른 것들을 떠올릴 수 있고..."]
올해 24번째를 맞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 시대에 대한 성찰을 담은 동양화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실험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빈안나/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실험적인 전시를 하는 청년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이면을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달라서 그게 예쁘고 멋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림 속 인물들은 한결같이 따뜻한 모습입니다.
서툰듯하면서도 대상의 특징을 명확히 잡아내고, 또 과감한 색감으로 시선을 끄는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의 작품들입니다.
[손시연/대전시 노은동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뭔가 정이 느껴진다고 하나, 그림들이 전체적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하고 주는 것 같아요."]
각자의 시선과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예술이 가진 치유와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미술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시선과 감각을 확장시킬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홍정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안료를 칠하고 다시 긁어내기를 수십 번.
그 안엔 이미 사라진 원도심의 모습이, 또 그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개발에 밀려 사라진 원도심의 추억과 향수는 더 깊고 짙을 수밖에 없습니다.
[백요섭/예술작가 : "여러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확장의 틀로도 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경험했던 다른 것들을 떠올릴 수 있고..."]
올해 24번째를 맞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 시대에 대한 성찰을 담은 동양화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실험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빈안나/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실험적인 전시를 하는 청년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이면을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달라서 그게 예쁘고 멋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림 속 인물들은 한결같이 따뜻한 모습입니다.
서툰듯하면서도 대상의 특징을 명확히 잡아내고, 또 과감한 색감으로 시선을 끄는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의 작품들입니다.
[손시연/대전시 노은동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뭔가 정이 느껴진다고 하나, 그림들이 전체적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하고 주는 것 같아요."]
각자의 시선과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예술이 가진 치유와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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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작가들의 독특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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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8 19:33:47
- 수정2022-12-08 2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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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술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시선과 감각을 확장시킬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홍정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안료를 칠하고 다시 긁어내기를 수십 번.
그 안엔 이미 사라진 원도심의 모습이, 또 그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개발에 밀려 사라진 원도심의 추억과 향수는 더 깊고 짙을 수밖에 없습니다.
[백요섭/예술작가 : "여러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확장의 틀로도 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경험했던 다른 것들을 떠올릴 수 있고..."]
올해 24번째를 맞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 시대에 대한 성찰을 담은 동양화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실험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빈안나/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실험적인 전시를 하는 청년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이면을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달라서 그게 예쁘고 멋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림 속 인물들은 한결같이 따뜻한 모습입니다.
서툰듯하면서도 대상의 특징을 명확히 잡아내고, 또 과감한 색감으로 시선을 끄는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의 작품들입니다.
[손시연/대전시 노은동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뭔가 정이 느껴진다고 하나, 그림들이 전체적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하고 주는 것 같아요."]
각자의 시선과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예술이 가진 치유와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미술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전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시선과 감각을 확장시킬 청년작가들의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을 홍정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안료를 칠하고 다시 긁어내기를 수십 번.
그 안엔 이미 사라진 원도심의 모습이, 또 그곳을 기반으로 살아가던 사람들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대전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개발에 밀려 사라진 원도심의 추억과 향수는 더 깊고 짙을 수밖에 없습니다.
[백요섭/예술작가 : "여러 사람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확장의 틀로도 볼 수 있거든요. 사람들이 경험했던 다른 것들을 떠올릴 수 있고..."]
올해 24번째를 맞은 대전시립미술관의 청년작가지원전, 시대에 대한 성찰을 담은 동양화부터 미디어 아트까지 다양한 실험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빈안나/대전시립미술관 학예연구사 : "실험적인 전시를 하는 청년 작가의 시선을 통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의 이면을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달라서 그게 예쁘고 멋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림 속 인물들은 한결같이 따뜻한 모습입니다.
서툰듯하면서도 대상의 특징을 명확히 잡아내고, 또 과감한 색감으로 시선을 끄는 발달장애인 화가이자 배우 정은혜 씨의 작품들입니다.
[손시연/대전시 노은동 : "사람과 사람 사이에 뭔가 정이 느껴진다고 하나, 그림들이 전체적으로 행복함을 느끼게 하고 주는 것 같아요."]
각자의 시선과 독창적인 방식으로 그려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예술이 가진 치유와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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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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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표 기자 real-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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