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떴다!…인기도 패션도 ‘역전 골처럼’

입력 2022.12.08 (21:51) 수정 2022.12.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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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전 역전 골의 주역 황희찬이 KBS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월드컵 스타답게 인기가 폭발적이었습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황희찬, 패션에도 남다른 감각으로 원래 유명한 선수죠.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황희찬이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희찬이 형! 희찬이 형!"]

손수 편지를 적어 가져온 아이까지.

복도를 꽉 채운 팬들은 황희찬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많은 노력을 하면서 많은 팬분께 재미있는 축구, 좋은 축구를 보여드리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입국장에서 혼자 모자를 거꾸로 눌러 쓴 채 나와 시선을 강탈한 황희찬.

오늘은 말끔한 정장 차림에 포르투갈전 MVP 트로피까지 동반했습니다.

황희찬은 그동안 진주 목걸이부터, 화려한 노란색 운동복까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왔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발돋움한 황희찬은 축구 외적으로도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황희찬 : "제가 취미로 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축구에서도 그렇고 또 이렇게 외적으로도, 패션 쪽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휴식을 취한 황희찬은 모레 출국해 연말 재개하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준비합니다.

울버햄프턴에서 여전히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월드컵을 통해 강한 자신감이 얻었습니다.

[황희찬 : "대한민국 국민분들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요. 또 당연히 소속팀에 가서 대한민국 국민들께 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커요."]

부상을 이겨내고 터트린 골처럼 황희찬은 이제 소속팀에서 역전 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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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희찬 떴다!…인기도 패션도 ‘역전 골처럼’
    • 입력 2022-12-08 21:51:46
    • 수정2022-12-08 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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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르투갈전 역전 골의 주역 황희찬이 KBS 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월드컵 스타답게 인기가 폭발적이었습니다.

말끔한 정장 차림의 황희찬, 패션에도 남다른 감각으로 원래 유명한 선수죠.

신수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황희찬이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집니다.

["희찬이 형! 희찬이 형!"]

손수 편지를 적어 가져온 아이까지.

복도를 꽉 채운 팬들은 황희찬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황희찬/축구 국가대표 : "많은 노력을 하면서 많은 팬분께 재미있는 축구, 좋은 축구를 보여드리도록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입국장에서 혼자 모자를 거꾸로 눌러 쓴 채 나와 시선을 강탈한 황희찬.

오늘은 말끔한 정장 차림에 포르투갈전 MVP 트로피까지 동반했습니다.

황희찬은 그동안 진주 목걸이부터, 화려한 노란색 운동복까지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해왔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로 발돋움한 황희찬은 축구 외적으로도 개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황희찬 : "제가 취미로 또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축구에서도 그렇고 또 이렇게 외적으로도, 패션 쪽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휴식을 취한 황희찬은 모레 출국해 연말 재개하는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준비합니다.

울버햄프턴에서 여전히 주전 경쟁을 펼쳐야 하지만 월드컵을 통해 강한 자신감이 얻었습니다.

[황희찬 : "대한민국 국민분들께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고요. 또 당연히 소속팀에 가서 대한민국 국민들께 또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커요."]

부상을 이겨내고 터트린 골처럼 황희찬은 이제 소속팀에서 역전 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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