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순창군, ‘고령자 복지 주택’ 짓기로

입력 2022.12.09 (07:47) 수정 2022.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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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창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부안군은 '대형수소 특장차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읍내 일원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 백 가구와 복지시설을 지을 계획입니다.

내년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준우/순창군 민원과장 :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거주공간을 조성하면서 공공임대주택건립도 확충함으로써 주거 안정과 생활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부안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대형수소 특장차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0억 원 상당의 대형차를 배정받습니다.

부안군은 한 해 동안 이 특장차를 청소차량으로 사용하며, 수소 차량 현장 도입에 필요한 실증 자료도 수집합니다.

내년에는 수소 저상버스와 청소차를 2대씩 도입할 계획이며, 현재 수소 충전소 한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선우/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 : "'부안형' 수소산업 플랫폼을 부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진행한 '갈마지구 개조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 공모 사업에 선정된 뒤 4년 동안 국비 등 21억 원을 들여 준공했습니다.

마을회관을 새로 짓고 빈집을 정비하는 한편, 주택 지붕과 담장 등도 고쳐 주민들의 만족도가 큽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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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순창군, ‘고령자 복지 주택’ 짓기로
    • 입력 2022-12-09 07:47:27
    • 수정2022-12-09 09:49:58
    뉴스광장(전주)
[앵커]

순창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부안군은 '대형수소 특장차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순창군이 국토교통부의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순창군은 읍내 일원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 등을 위한 임대주택 백 가구와 복지시설을 지을 계획입니다.

내년 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김준우/순창군 민원과장 :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거주공간을 조성하면서 공공임대주택건립도 확충함으로써 주거 안정과 생활 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부안이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대형수소 특장차 실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10억 원 상당의 대형차를 배정받습니다.

부안군은 한 해 동안 이 특장차를 청소차량으로 사용하며, 수소 차량 현장 도입에 필요한 실증 자료도 수집합니다.

내년에는 수소 저상버스와 청소차를 2대씩 도입할 계획이며, 현재 수소 충전소 한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선우/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 : "'부안형' 수소산업 플랫폼을 부안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이 '주민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진행한 '갈마지구 개조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 공모 사업에 선정된 뒤 4년 동안 국비 등 21억 원을 들여 준공했습니다.

마을회관을 새로 짓고 빈집을 정비하는 한편, 주택 지붕과 담장 등도 고쳐 주민들의 만족도가 큽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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