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국방비 지출 첫 2조 달러 넘어…한국은 10위 유지
입력 2022.12.09 (11:29)
수정 2022.12.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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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세계 국방비 지출이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었고, 우리나라는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를 유지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오늘(9일)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보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이 2조 1,130억 달러, 한화로 약 2천77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의 1조 9,810억 달러보다 7%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이 8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해 세계 국방비 지출 1위를 유지했고 중국과 인도, 영국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500억 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세계 국방비 지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무기 수출 시장 점유율 역시 미국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2.8%를 점유해 8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가 특히 폴란드 등지에 방산 수출 규모를 크게 늘렸기 때문에 이 수치가 반영되면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국방비와 무기거래 규모가 확대됐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잇따른 'K-방산 수출' 성공으로 세계의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오늘(9일)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보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이 2조 1,130억 달러, 한화로 약 2천77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의 1조 9,810억 달러보다 7%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이 8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해 세계 국방비 지출 1위를 유지했고 중국과 인도, 영국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500억 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세계 국방비 지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무기 수출 시장 점유율 역시 미국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2.8%를 점유해 8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가 특히 폴란드 등지에 방산 수출 규모를 크게 늘렸기 때문에 이 수치가 반영되면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국방비와 무기거래 규모가 확대됐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잇따른 'K-방산 수출' 성공으로 세계의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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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09 11:29:14
- 수정2022-12-09 11:33:02
지난해 세계 국방비 지출이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었고, 우리나라는 국방비 지출 세계 10위를 유지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오늘(9일)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보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이 2조 1,130억 달러, 한화로 약 2천77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의 1조 9,810억 달러보다 7%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이 8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해 세계 국방비 지출 1위를 유지했고 중국과 인도, 영국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500억 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세계 국방비 지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무기 수출 시장 점유율 역시 미국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2.8%를 점유해 8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가 특히 폴란드 등지에 방산 수출 규모를 크게 늘렸기 때문에 이 수치가 반영되면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국방비와 무기거래 규모가 확대됐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잇따른 'K-방산 수출' 성공으로 세계의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오늘(9일)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을 보면, 지난해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이 2조 1,130억 달러, 한화로 약 2천77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의 1조 9,810억 달러보다 7%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이 8천억 달러 규모의 지출을 해 세계 국방비 지출 1위를 유지했고 중국과 인도, 영국 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500억 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세계 국방비 지출 10위를 유지했습니다.
세계 무기 수출 시장 점유율 역시 미국이 39%로 1위를 차지했고, 우리나라는 2.8%를 점유해 8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올해 우리나라가 특히 폴란드 등지에 방산 수출 규모를 크게 늘렸기 때문에 이 수치가 반영되면 점유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 국방비와 무기거래 규모가 확대됐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잇따른 'K-방산 수출' 성공으로 세계의 관심이 더 커질 것이라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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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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