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광주시·전남도 체육회장 선거…후보자는 누구?
입력 2022.12.09 (21:52)
수정 2022.12.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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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민선 시·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처음으로 관리하는데요.
선거 운동이 제한돼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장에 누가 출마했는지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으로부터 체육의 독립을 위해 2019년에 시작한 민선 체육회장제도.
운동선수의 선거동원 논란과 폭행 사건 등으로 초대 민선체육회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5일에 있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각 시·도 선관위가 관리를 맡아 대의원 간접 투표로 치러집니다.
종목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광주가 4백 29명, 전남은 3백 54명입니다.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는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회장과 전갑수 전 광주시 배구협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전남도체육회장에는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과 송진호 전 목포시체육회장,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위탁선거법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열흘간 선거 운동이 진행됩니다.
후보자들은 과도하게 제한된 규정이 오히려 깜깜이 선거를 만들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거사무소와 사무원을 둘 수 없고, 가족 등 제3자의 선거운동도 제한됩니다.
정책토론회도 강제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가 원하지 않으면 개최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전남의 경우 선거 당일 투표가 3시간만 진행돼 투표권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판진/전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에 대한 자질을 최소한의 검증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에 들어가는 1년 예산은 약 7백억 원.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위법행위나 불법 선거 운동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다음 주 민선 시·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처음으로 관리하는데요.
선거 운동이 제한돼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장에 누가 출마했는지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으로부터 체육의 독립을 위해 2019년에 시작한 민선 체육회장제도.
운동선수의 선거동원 논란과 폭행 사건 등으로 초대 민선체육회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5일에 있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각 시·도 선관위가 관리를 맡아 대의원 간접 투표로 치러집니다.
종목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광주가 4백 29명, 전남은 3백 54명입니다.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는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회장과 전갑수 전 광주시 배구협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전남도체육회장에는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과 송진호 전 목포시체육회장,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위탁선거법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열흘간 선거 운동이 진행됩니다.
후보자들은 과도하게 제한된 규정이 오히려 깜깜이 선거를 만들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거사무소와 사무원을 둘 수 없고, 가족 등 제3자의 선거운동도 제한됩니다.
정책토론회도 강제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가 원하지 않으면 개최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전남의 경우 선거 당일 투표가 3시간만 진행돼 투표권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판진/전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에 대한 자질을 최소한의 검증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에 들어가는 1년 예산은 약 7백억 원.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위법행위나 불법 선거 운동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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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09 21: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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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민선 시·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처음으로 관리하는데요.
선거 운동이 제한돼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장에 누가 출마했는지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으로부터 체육의 독립을 위해 2019년에 시작한 민선 체육회장제도.
운동선수의 선거동원 논란과 폭행 사건 등으로 초대 민선체육회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5일에 있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각 시·도 선관위가 관리를 맡아 대의원 간접 투표로 치러집니다.
종목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광주가 4백 29명, 전남은 3백 54명입니다.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는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회장과 전갑수 전 광주시 배구협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전남도체육회장에는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과 송진호 전 목포시체육회장,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위탁선거법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열흘간 선거 운동이 진행됩니다.
후보자들은 과도하게 제한된 규정이 오히려 깜깜이 선거를 만들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거사무소와 사무원을 둘 수 없고, 가족 등 제3자의 선거운동도 제한됩니다.
정책토론회도 강제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가 원하지 않으면 개최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전남의 경우 선거 당일 투표가 3시간만 진행돼 투표권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판진/전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에 대한 자질을 최소한의 검증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에 들어가는 1년 예산은 약 7백억 원.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위법행위나 불법 선거 운동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다음 주 민선 시·도 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는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처음으로 관리하는데요.
선거 운동이 제한돼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장에 누가 출마했는지 면면을 살펴봤습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치권으로부터 체육의 독립을 위해 2019년에 시작한 민선 체육회장제도.
운동선수의 선거동원 논란과 폭행 사건 등으로 초대 민선체육회는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오는 15일에 있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는 각 시·도 선관위가 관리를 맡아 대의원 간접 투표로 치러집니다.
종목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은 광주가 4백 29명, 전남은 3백 54명입니다.
광주시체육회장 후보는 박찬모 전 광주시 육상연맹회장과 전갑수 전 광주시 배구협회장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전남도체육회장에는 윤보선 전남체육회 부회장과 송진호 전 목포시체육회장,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 등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위탁선거법과 정해진 규정에 따라 열흘간 선거 운동이 진행됩니다.
후보자들은 과도하게 제한된 규정이 오히려 깜깜이 선거를 만들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거사무소와 사무원을 둘 수 없고, 가족 등 제3자의 선거운동도 제한됩니다.
정책토론회도 강제 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후보가 원하지 않으면 개최조차 할 수 없습니다.
전남의 경우 선거 당일 투표가 3시간만 진행돼 투표권이 제한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판진/전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 : "후보에 대한 자질을 최소한의 검증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체육회에 들어가는 1년 예산은 약 7백억 원.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위법행위나 불법 선거 운동을 신고한 사람에게 최고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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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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