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코로나 조기 박멸, 세계보건사 놀라운 기적”

입력 2022.12.10 (09:22) 수정 2022.12.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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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 조기 박멸을 올해 주요 치적이라고 선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0일) 1면 전체를 할애해 ‘세계 보건사에 특기할 방역 대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 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로, 당과 인민의 위대한 힘을 만천하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이런 결과가 김정은 위원장의 탁월한 영도 실력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짧은 기간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한 것은 세계 보건사에 놀라운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북한은 또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시·군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 과학적 검사와 치료, 비상의약품 등을 공급하는 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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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0 09:22:11
    • 수정2022-12-10 09:29:25
    정치
북한이 코로나 조기 박멸을 올해 주요 치적이라고 선전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0일) 1면 전체를 할애해 ‘세계 보건사에 특기할 방역 대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가 직면했던 가장 중대하고 위협적인 도전을 이처럼 짧은 기간에 소거해버린 것은 또 하나의 빛나는 승리로, 당과 인민의 위대한 힘을 만천하에 과시한 역사적 사변”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문은 이런 결과가 김정은 위원장의 탁월한 영도 실력 때문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렇게 짧은 기간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박멸한 것은 세계 보건사에 놀라운 기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북한은 또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시·군별 봉쇄와 단위별 격폐 조치, 과학적 검사와 치료, 비상의약품 등을 공급하는 데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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