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증가세…1주 전보다 만 명 늘어

입력 2022.12.10 (17:06) 수정 2022.12.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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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만 명 가량 늘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20일 넘게 4백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약 만 명 늘어난 6만 명대로 집계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 2천 7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6만 2천 677명, 해외 유입은 61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5만 2천 861명보다는 9천 877명 늘어난 것입니다.

일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엿새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 8천 958명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6천 명 가량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28명으로 전날보다는 14명 줄었지만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넘게 4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천 29명이고 치명률은 0.11%입니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 수 추이,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정 시기를 확정할 구체적인 기준을 이달 안에 마련해 '착용 권고'나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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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증가세…1주 전보다 만 명 늘어
    • 입력 2022-12-10 17:06:21
    • 수정2022-12-10 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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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만 명 가량 늘어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20일 넘게 4백명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약 만 명 늘어난 6만 명대로 집계돼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만 2천 7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 6만 2천 677명, 해외 유입은 61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5만 2천 861명보다는 9천 877명 늘어난 것입니다.

일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엿새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 8천 958명으로 직전 일주일보다 6천 명 가량 많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28명으로 전날보다는 14명 줄었지만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넘게 4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54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천 29명이고 치명률은 0.11%입니다.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확진자와 위중증, 사망자 수 추이, 백신 접종률 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정 시기를 확정할 구체적인 기준을 이달 안에 마련해 '착용 권고'나 '자율 착용'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영상편집:차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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