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브라질, 한국전 단체 춤 세리머니 때 에너지 소진”

입력 2022.12.10 (21:35) 수정 2022.12.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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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일랜드 축구의 전설 로이 킨은 브라질이 한국과의 16강전에서 단체 춤 세리머리를 할 때 이미 에너지를 다 써버렸다면서 4강 진출 실패를 비꼬아 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16강전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모여서 단체 춤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히샤를리송의 득점 때는 치치 감독까지 가세했습니다.

흥겨운 삼바 댄스였지만 아일랜드 출신 로이 킨은 한국을 존중하지 않은 무례한 행위라며 비판했습니다.

로이 킨은 브라질이 8강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지자 한국전 춤 세리머니로 에너지를 소비한 상태였다며 탈락이 놀랍지 않다고 비꼬았습니다.

16강전 선발에서 제외된 후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말까지 나돌았던 포르투갈의 호날두.

하지만 내일 모로코와의 8강전을 앞두고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내며 대표팀 이탈설을 잠재웠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와 장난도 치면서 훈련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잉글랜드 훈련장에 복귀한 스털링이 동료들로부터 격려와 위로를 받습니다.

자신의 런던 집에 강도가 침입해 급히 날아갔다가 사건을 수습한 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겁니다.

조별리그 1차전서 1골을 기록하며 이란전 6대 2 대승에 기여했던 스털링, 16강전엔 어쩔 수 없이 결장했지만 내일 영불 축구 전쟁, 8강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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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 킨 “브라질, 한국전 단체 춤 세리머니 때 에너지 소진”
    • 입력 2022-12-10 21:35:24
    • 수정2022-12-10 21: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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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일랜드 축구의 전설 로이 킨은 브라질이 한국과의 16강전에서 단체 춤 세리머리를 할 때 이미 에너지를 다 써버렸다면서 4강 진출 실패를 비꼬아 말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16강전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모여서 단체 춤 세리머니를 했습니다.

히샤를리송의 득점 때는 치치 감독까지 가세했습니다.

흥겨운 삼바 댄스였지만 아일랜드 출신 로이 킨은 한국을 존중하지 않은 무례한 행위라며 비판했습니다.

로이 킨은 브라질이 8강전 승부차기에서 크로아티아에 지자 한국전 춤 세리머니로 에너지를 소비한 상태였다며 탈락이 놀랍지 않다고 비꼬았습니다.

16강전 선발에서 제외된 후 대표팀을 떠나겠다는 말까지 나돌았던 포르투갈의 호날두.

하지만 내일 모로코와의 8강전을 앞두고 훈련장에 모습을 나타내며 대표팀 이탈설을 잠재웠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동료 선수와 장난도 치면서 훈련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잉글랜드 훈련장에 복귀한 스털링이 동료들로부터 격려와 위로를 받습니다.

자신의 런던 집에 강도가 침입해 급히 날아갔다가 사건을 수습한 후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겁니다.

조별리그 1차전서 1골을 기록하며 이란전 6대 2 대승에 기여했던 스털링, 16강전엔 어쩔 수 없이 결장했지만 내일 영불 축구 전쟁, 8강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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