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11월 국내 주식 2.9조 원 사들여…두 달 연속 순매수

입력 2022.12.12 (08:30) 수정 2022.12.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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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2개월 연속 국내 상장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2일) 발표한 '202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11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 주식 2조 9,28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7,610억 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6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9월 순매도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겁니다.

11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 주식 637조 9,000억 원, 상장채권 232조 2,000억 원 등 총 870조 1,000억 원의 상장 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월에 상장채권 7,320억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외국인은 11월 한 달간 상장채권 4조 2,310억 원을 순매수했고, 3조 4,990억 원을 만기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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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11월 국내 주식 2.9조 원 사들여…두 달 연속 순매수
    • 입력 2022-12-12 08:30:22
    • 수정2022-12-12 08:34:50
    경제
외국인이 2개월 연속 국내 상장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2일) 발표한 '202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보면 11월 한 달간 외국인은 상장 주식 2조 9,28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7,610억 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1,670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지난 9월 순매도를 기록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순매수를 이어간 겁니다.

11월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 주식 637조 9,000억 원, 상장채권 232조 2,000억 원 등 총 870조 1,000억 원의 상장 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월에 상장채권 7,320억 원을 순투자했습니다.

외국인은 11월 한 달간 상장채권 4조 2,310억 원을 순매수했고, 3조 4,990억 원을 만기 상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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