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올해 ‘건설의 최전성기’로 꼽아…송화거리 등 과시

입력 2022.12.12 (08:53) 수정 2022.12.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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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를 ‘건설의 최전성기’라고 평가하면서, 평양 송화거리와 연포지구 온실농장, 어랑천발전소 준공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2일) “2022년은 시련과 격난 속에서도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친 의의깊은 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올해 초 준공한 평양시 송화거리 준공에 대해 “수도 시민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안겨주는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 전부터 크게 벼르고 준비해오신 숙원 사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규모 채소 재배지인 연포온실농장 준공도 주요 업적으로 선정됐습니다.

연포온실농장은 군 공항으로 사용하던 연포비행장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온실농장으로, 850여 동의 수경과 토양온실, 1천여 세대의 주택이 들어섰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월 연포온실농장 착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당 창건일인 10월 10일에는 평양에서 열린 중앙행사 대신 연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신문은 또, 어랑천발전소와 대성산아이스크림 공장 등도 올해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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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12 08:53:59
    • 수정2022-12-12 08:56:02
    정치
북한이 올해를 ‘건설의 최전성기’라고 평가하면서, 평양 송화거리와 연포지구 온실농장, 어랑천발전소 준공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2일) “2022년은 시련과 격난 속에서도 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친 의의깊은 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올해 초 준공한 평양시 송화거리 준공에 대해 “수도 시민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안겨주는 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 전부터 크게 벼르고 준비해오신 숙원 사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규모 채소 재배지인 연포온실농장 준공도 주요 업적으로 선정됐습니다.

연포온실농장은 군 공항으로 사용하던 연포비행장 부지에 조성된 대규모 온실농장으로, 850여 동의 수경과 토양온실, 1천여 세대의 주택이 들어섰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월 연포온실농장 착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당 창건일인 10월 10일에는 평양에서 열린 중앙행사 대신 연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신문은 또, 어랑천발전소와 대성산아이스크림 공장 등도 올해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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