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곰이·송강’…광주에 새 보금자리
입력 2022.12.12 (19:39)
수정 2022.12.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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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길러오던 풍산개 두 마리가 광주광역시의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져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곰이와 송강, 모두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데요.
다음주부터는 관람객들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풍산개 암컷과 수컷, 두 마리가 동물원에 마련된 놀이터를 뛰어 다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까지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곰이와 송강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이 광주시에 풍산개 관리를 맡기기로 하면서 지난 9일 광주 우치공원에 왔습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광주가) 가장 합당하다고 해서 저희들에게 요청을 해왔고 저희가 받게 됐습니다. 남북 화해 협력을 키워나가는 마음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앞으로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 안의 사육장에서 지냅니다.
대통령기록물인만큼 방범창이 설치된 실내에서 사육하고 하루 두 차례 야외활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곰이가 신장 결석, 송강은 외이염이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입니다.
[지태경/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육한 방식 그대로 동일하게 사육을 하자. 그래서 잠자고 아침 시간 저녁 시간은 실내 사육을 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우치공원에는 2019년부터 곰이의 새끼인 '별이'도 살고 있어서 조만간 가족 상봉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수현/광주광역시 쌍촌동 : "풍산개가 평화의 상징이라고 들었는데 광주에 와줘서 의미가 뜻깊고 앞으로 건강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대한 논란 끝에 새 보금자리를 찾은 곰이와 송강, 다음주부터는 야외활동 시간에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길러오던 풍산개 두 마리가 광주광역시의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져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곰이와 송강, 모두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데요.
다음주부터는 관람객들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풍산개 암컷과 수컷, 두 마리가 동물원에 마련된 놀이터를 뛰어 다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까지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곰이와 송강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이 광주시에 풍산개 관리를 맡기기로 하면서 지난 9일 광주 우치공원에 왔습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광주가) 가장 합당하다고 해서 저희들에게 요청을 해왔고 저희가 받게 됐습니다. 남북 화해 협력을 키워나가는 마음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앞으로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 안의 사육장에서 지냅니다.
대통령기록물인만큼 방범창이 설치된 실내에서 사육하고 하루 두 차례 야외활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곰이가 신장 결석, 송강은 외이염이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입니다.
[지태경/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육한 방식 그대로 동일하게 사육을 하자. 그래서 잠자고 아침 시간 저녁 시간은 실내 사육을 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우치공원에는 2019년부터 곰이의 새끼인 '별이'도 살고 있어서 조만간 가족 상봉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수현/광주광역시 쌍촌동 : "풍산개가 평화의 상징이라고 들었는데 광주에 와줘서 의미가 뜻깊고 앞으로 건강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대한 논란 끝에 새 보금자리를 찾은 곰이와 송강, 다음주부터는 야외활동 시간에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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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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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개 ‘곰이·송강’…광주에 새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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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2 1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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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길러오던 풍산개 두 마리가 광주광역시의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져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곰이와 송강, 모두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데요.
다음주부터는 관람객들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풍산개 암컷과 수컷, 두 마리가 동물원에 마련된 놀이터를 뛰어 다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까지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곰이와 송강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이 광주시에 풍산개 관리를 맡기기로 하면서 지난 9일 광주 우치공원에 왔습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광주가) 가장 합당하다고 해서 저희들에게 요청을 해왔고 저희가 받게 됐습니다. 남북 화해 협력을 키워나가는 마음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앞으로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 안의 사육장에서 지냅니다.
대통령기록물인만큼 방범창이 설치된 실내에서 사육하고 하루 두 차례 야외활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곰이가 신장 결석, 송강은 외이염이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입니다.
[지태경/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육한 방식 그대로 동일하게 사육을 하자. 그래서 잠자고 아침 시간 저녁 시간은 실내 사육을 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우치공원에는 2019년부터 곰이의 새끼인 '별이'도 살고 있어서 조만간 가족 상봉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수현/광주광역시 쌍촌동 : "풍산개가 평화의 상징이라고 들었는데 광주에 와줘서 의미가 뜻깊고 앞으로 건강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대한 논란 끝에 새 보금자리를 찾은 곰이와 송강, 다음주부터는 야외활동 시간에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됩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촬영기자:이성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아 길러오던 풍산개 두 마리가 광주광역시의 우치공원 동물원으로 옮겨져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
곰이와 송강, 모두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데요.
다음주부터는 관람객들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도에 최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풍산개 암컷과 수컷, 두 마리가 동물원에 마련된 놀이터를 뛰어 다닙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까지 기르다 정부에 반환한 곰이와 송강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이 광주시에 풍산개 관리를 맡기기로 하면서 지난 9일 광주 우치공원에 왔습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광주가) 가장 합당하다고 해서 저희들에게 요청을 해왔고 저희가 받게 됐습니다. 남북 화해 협력을 키워나가는 마음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곰이와 송강은 앞으로 광주 우치공원 관리사무소 안의 사육장에서 지냅니다.
대통령기록물인만큼 방범창이 설치된 실내에서 사육하고 하루 두 차례 야외활동도 예정돼 있습니다.
곰이가 신장 결석, 송강은 외이염이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입니다.
[지태경/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육한 방식 그대로 동일하게 사육을 하자. 그래서 잠자고 아침 시간 저녁 시간은 실내 사육을 하고, 협력병원을 지정해서 전문적인 치료를 하려고 합니다."]
우치공원에는 2019년부터 곰이의 새끼인 '별이'도 살고 있어서 조만간 가족 상봉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조수현/광주광역시 쌍촌동 : "풍산개가 평화의 상징이라고 들었는데 광주에 와줘서 의미가 뜻깊고 앞으로 건강하게 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대한 논란 끝에 새 보금자리를 찾은 곰이와 송강, 다음주부터는 야외활동 시간에 관람객들에게도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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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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