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흥해에 보건소·트라우마센터 건립 외

입력 2022.12.12 (19:56) 수정 2022.12.1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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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포항 지진으로 모두 파손된 포항 흥해읍 대성아파트 터에 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들어섭니다.

포항시는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4년 말까지 41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읍 일대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비 등 2천9백억 원을 들여 다양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항 상의 “신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 발전”

포항 상공회의소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 기업가 정신을 선포했습니다.

포항 상의 회원 기업 대표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윤리적 경영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 먼저 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전체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선거법 위반’ 전찬걸 前 울진군수 무죄 선고

대구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찬걸 전 울진군수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전찬걸 전 군수는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초 군수 집무실에서 소속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와 도의원, 울진군의원 등이 참석하는 모임을 열고 후보자 지지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전 군수는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거쳐 상고했으나 모두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헌법재판소가 관련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제20회 경북과학축전에 3만여 명 다녀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제20회 경북과학축전에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번 경북과학축전은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전시·홍보관과 과학 체험, 과학 강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또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 로봇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빛을 형상화한 광섬유 3D 아트존과 함께 포항의 미래 신산업을 알려주는 홀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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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포항] 포항 흥해에 보건소·트라우마센터 건립 외
    • 입력 2022-12-12 19:56:55
    • 수정2022-12-12 20:09:25
    뉴스7(대구)
2017년 포항 지진으로 모두 파손된 포항 흥해읍 대성아파트 터에 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가 들어섭니다.

포항시는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24년 말까지 414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청사를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지진 최대 피해지역인 흥해읍 일대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비 등 2천9백억 원을 들여 다양한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항 상의 “신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 발전”

포항 상공회의소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 기업가 정신을 선포했습니다.

포항 상의 회원 기업 대표들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윤리적 경영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 먼저 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전체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선거법 위반’ 전찬걸 前 울진군수 무죄 선고

대구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찬걸 전 울진군수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전찬걸 전 군수는 21대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초 군수 집무실에서 소속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와 도의원, 울진군의원 등이 참석하는 모임을 열고 후보자 지지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전 전 군수는 1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뒤 항소를 거쳐 상고했으나 모두 기각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7월 헌법재판소가 관련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리자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제20회 경북과학축전에 3만여 명 다녀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제20회 경북과학축전에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번 경북과학축전은 '경북을 보다, 과학을 읽다, 미래를 쓰다'를 주제로 전시·홍보관과 과학 체험, 과학 강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또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 로봇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습니다.

특히 포항의 빛을 형상화한 광섬유 3D 아트존과 함께 포항의 미래 신산업을 알려주는 홀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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