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혼부부 큰 폭 감소…맞벌이, 무주택자 자녀수↓
입력 2022.12.12 (19:57)
수정 2022.1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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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신혼부부가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맞벌이이거나 무주택자일수록 평균 자녀 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기준 결혼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110만 1,000쌍입니다.
1년 만에 8만 3천 쌍, 7%가 줄어 2015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최근 결혼한 1년 차 신혼부부는 10% 넘게 줄었습니다.
이렇게 결혼한 사람이 줄어들고, 혼인한 부부도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45.8%로 1년 만에 1.3%p가 더 늘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0.66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를 낳지 않는 데에는 일과 육아 병행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59명이었는데, 외벌이 부부보다 0.15명이 적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2018년 이후 외벌이 부부보다 비중이 계속해서 더 높아지는 추셉니다.
주택 소유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59.9%로 무주택 부부보다 9.8%p가 높았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3명이었고, 무주택 부부는 0.6명에 그쳤습니다.
집 문제가 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겁니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42%로 1년 전보다 0.1%p 줄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지난해 신혼부부가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맞벌이이거나 무주택자일수록 평균 자녀 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기준 결혼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110만 1,000쌍입니다.
1년 만에 8만 3천 쌍, 7%가 줄어 2015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최근 결혼한 1년 차 신혼부부는 10% 넘게 줄었습니다.
이렇게 결혼한 사람이 줄어들고, 혼인한 부부도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45.8%로 1년 만에 1.3%p가 더 늘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0.66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를 낳지 않는 데에는 일과 육아 병행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59명이었는데, 외벌이 부부보다 0.15명이 적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2018년 이후 외벌이 부부보다 비중이 계속해서 더 높아지는 추셉니다.
주택 소유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59.9%로 무주택 부부보다 9.8%p가 높았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3명이었고, 무주택 부부는 0.6명에 그쳤습니다.
집 문제가 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겁니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42%로 1년 전보다 0.1%p 줄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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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2 20:14:33
[앵커]
지난해 신혼부부가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맞벌이이거나 무주택자일수록 평균 자녀 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기준 결혼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110만 1,000쌍입니다.
1년 만에 8만 3천 쌍, 7%가 줄어 2015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최근 결혼한 1년 차 신혼부부는 10% 넘게 줄었습니다.
이렇게 결혼한 사람이 줄어들고, 혼인한 부부도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45.8%로 1년 만에 1.3%p가 더 늘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0.66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를 낳지 않는 데에는 일과 육아 병행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59명이었는데, 외벌이 부부보다 0.15명이 적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2018년 이후 외벌이 부부보다 비중이 계속해서 더 높아지는 추셉니다.
주택 소유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59.9%로 무주택 부부보다 9.8%p가 높았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3명이었고, 무주택 부부는 0.6명에 그쳤습니다.
집 문제가 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겁니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42%로 1년 전보다 0.1%p 줄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지난해 신혼부부가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는데, 맞벌이이거나 무주택자일수록 평균 자녀 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기준 결혼 5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110만 1,000쌍입니다.
1년 만에 8만 3천 쌍, 7%가 줄어 2015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최근 결혼한 1년 차 신혼부부는 10% 넘게 줄었습니다.
이렇게 결혼한 사람이 줄어들고, 혼인한 부부도 아이를 낳지 않으면서 자녀 수도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부부의 비중은 45.8%로 1년 만에 1.3%p가 더 늘었습니다.
평균 자녀 수도 0.66명으로 역대 가장 적었습니다.
이처럼 아이를 낳지 않는 데에는 일과 육아 병행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59명이었는데, 외벌이 부부보다 0.15명이 적었습니다.
맞벌이 부부는 2018년 이후 외벌이 부부보다 비중이 계속해서 더 높아지는 추셉니다.
주택 소유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유자녀 비중은 59.9%로 무주택 부부보다 9.8%p가 높았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73명이었고, 무주택 부부는 0.6명에 그쳤습니다.
집 문제가 출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단 겁니다.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42%로 1년 전보다 0.1%p 줄었습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영상편집: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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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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