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비리 혐의’ 이상직 첫 공판…공모·지시 혐의 부인

입력 2022.12.12 (21:38) 수정 2022.12.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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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채용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이 오늘(12)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전 의원 변호인은 외부인들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은 뒤 이를 다른 임원들과 공모하고 이스타 인사 담당 직원들에게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외부인들로부터 이스타항공 조종사나 승무원 채용에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받은 뒤 이를 인사 담당 직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채용 청탁 인원은 백47명이며, 이 가운데 76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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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용 비리 혐의’ 이상직 첫 공판…공모·지시 혐의 부인
    • 입력 2022-12-12 21:38:31
    • 수정2022-12-12 22:00:57
    뉴스9(전주)
이스타항공 채용 비리와 관련해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이 오늘(12)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 전 의원 변호인은 외부인들로부터 채용 청탁을 받은 뒤 이를 다른 임원들과 공모하고 이스타 인사 담당 직원들에게 지시한 사실이 없다며 검찰 공소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외부인들로부터 이스타항공 조종사나 승무원 채용에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켜 달라는 청탁받은 뒤 이를 인사 담당 직원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채용 청탁 인원은 백47명이며, 이 가운데 76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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