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만 명대, 석 달 만에 최다…재유행 확산 조짐
입력 2022.12.13 (19:31)
수정 2022.12.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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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집계되며 지난 9월 중순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체하던 겨울철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조짐입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6,8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만 명대를 기록한 어제보다 약 3.8배 증가한 수치로, 주말 이후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큰 편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의 9만 3,94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고, 화요일 기준으로도 9월 6일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도 9천여 명 많은 숫자로,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내놓을 계획인데, 최근 증가세가 의무 조정안 마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8명 줄었지만, 여전히 460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34.7%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1,12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60대 2명 등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집계되며 지난 9월 중순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체하던 겨울철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조짐입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6,8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만 명대를 기록한 어제보다 약 3.8배 증가한 수치로, 주말 이후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큰 편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의 9만 3,94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고, 화요일 기준으로도 9월 6일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도 9천여 명 많은 숫자로,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내놓을 계획인데, 최근 증가세가 의무 조정안 마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8명 줄었지만, 여전히 460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34.7%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1,12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60대 2명 등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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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3 19: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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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집계되며 지난 9월 중순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체하던 겨울철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조짐입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6,8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만 명대를 기록한 어제보다 약 3.8배 증가한 수치로, 주말 이후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큰 편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의 9만 3,94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고, 화요일 기준으로도 9월 6일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도 9천여 명 많은 숫자로,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내놓을 계획인데, 최근 증가세가 의무 조정안 마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8명 줄었지만, 여전히 460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34.7%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1,12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60대 2명 등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오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대로 집계되며 지난 9월 중순 이후 석 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체하던 겨울철 재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조짐입니다.
임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명을 넘어서며 약 석 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6,85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만 명대를 기록한 어제보다 약 3.8배 증가한 수치로, 주말 이후 진단 검사 건수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큰 편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의 9만 3,94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고, 화요일 기준으로도 9월 6일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도 9천여 명 많은 숫자로, 1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는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내놓을 계획인데, 최근 증가세가 의무 조정안 마련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8명 줄었지만, 여전히 460명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34.7% 가동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1,128명, 치명률은 0.11%입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 60대 2명 등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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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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