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11개 기관·단체, 레저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와 충청북도,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11개 기관·단체가 오늘, 충주시청에서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목계나루 힐링 레포츠 밸리와 중앙탑 익스트림 레포츠 밸리 조성 등 충주시 관광 브랜드화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한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충주시가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충주시는 공모 선정으로 1억 6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음성군-국가기술표준원 등, 군립박물관 건립 위한 협약 체결

음성군이 오늘 국가기술표준원과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과 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앞으로 군립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정보 교류와 자료 대여 등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음성군은 군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제천시, 15일부터 택시 심야 할증제 확대

제천시가 오는 15일부터 택시 심야 할증제를 확대 시행합니다.

택시 심야 할증제 확대는 충청북도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밤 10시부터 11시까지는 요금의 20%, 밤 11시부터 다음 달 새벽 2시까지는 40%, 새벽 2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20%가 할증됩니다.

제천시는 택시부제 해제와 함께 심야할증 조정으로 야간시간대 택시 운행이 늘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에 앞서 제천시는 지난 10월부터 야간 운행 실적이 높은 택시 운전자 90여 명에게 최대 30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20년째 연탄 2만 장 익명 기부

제천에서 올해로 20년째 익명의 연탄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제천시는 지난 8일 익명의 기탁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편지와 함께 연탄 2만 장을 구입할 수 있는 보관증을 놓고 갔다고 밝혔는데요.

또 이처럼 익명으로 진행된 연탄 2만 장의 기부는 올해로 20년째로 기부된 연탄은 읍·면·동사무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충주시, 내년도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모집

충주시가 이달 22일까지 내년도 충주시푸드뱅크·마켓 이용자를 모집합니다.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은 기업 또는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생계의료급여 수급 신청 탈락자 등입니다.

이용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2020년과 2021년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충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