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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교조 해직교사, 국가폭력 피해 회복 촉구

입력 2022.12.14 (08:36) 수정 2022.12.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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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전후로 해직된 충북의 전교조 교사들은 어제(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국가 폭력에 대한 사과와 해직 교사 피해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가 1989년 전교조 결성과 소속 교사 해직 과정에서 공권력이 중대하게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1989년 전후로 충북에서는 전교조 결성과 관련된 24명이 해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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