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과기부 “경북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 협력” 외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오늘(14일) 포항 지곡밸리를 직접 찾아 지역 미래 지능형 자동차와 바이오 산업 등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경북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 차관은 간담회에 이어 애플 연구개발 지원센터와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경북 소프트웨어 진흥본부 미래융합센터 등을 둘러봤습니다.

포스코, 13년 연속 세계 최고 경쟁력 있는 회사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포스코가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철강 전문 분석 기관 월드 스틸 다이내믹스는 2010년 이후 올해까지 포스코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연속 선정했습니다.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 혁신과 고부가가치제품, 가공 비용과 인적 역량, 신성장사업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35개 철강사가 평가 대상이었고, 23개 항목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행 포항, 중소기업 설 자금 500억 원 융자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동해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두 5백억 원 규모의 자금 융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가 신청을 하면 지역 금융기관이 1년 이내 만기의 운전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빌려주게 됩니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울진, 심신 회복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이 월송정과 금강송에코리움, 덕구온천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습니다.

우선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변 노르딕 워킹과 마린 힐링 테라피, 명상과 금강송숲길 트레킹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 봄부터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진군은 2025년까지 평해읍 월송리 일원에 현대인의 지친 심신을 회복시켜 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