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총장 “코로나19 ‘보건비상사태’ 내년엔 해제 희망”
입력 2022.12.15 (04:58)
수정 2022.12.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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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내년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제네바 WHO 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선언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서는 2020년 1월 선언됐습니다.
2년 11개월 가까이 경계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자 경계 수준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WHO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역시 이 같은 희망을 밝히면서 "내년에는 희망을 걸 이유도 많고 걱정할 이유도 많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있다는 점과 세계가 백신과 치료제, 방역 지침 등의 대응 수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브리핑에 동석한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비상사태 해제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HO 제공]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제네바 WHO 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선언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서는 2020년 1월 선언됐습니다.
2년 11개월 가까이 경계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자 경계 수준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WHO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역시 이 같은 희망을 밝히면서 "내년에는 희망을 걸 이유도 많고 걱정할 이유도 많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있다는 점과 세계가 백신과 치료제, 방역 지침 등의 대응 수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브리핑에 동석한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비상사태 해제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H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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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총장 “코로나19 ‘보건비상사태’ 내년엔 해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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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5 05:17:43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내년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해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제네바 WHO 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선언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서는 2020년 1월 선언됐습니다.
2년 11개월 가까이 경계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자 경계 수준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WHO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역시 이 같은 희망을 밝히면서 "내년에는 희망을 걸 이유도 많고 걱정할 이유도 많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있다는 점과 세계가 백신과 치료제, 방역 지침 등의 대응 수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브리핑에 동석한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비상사태 해제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HO 제공]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각으로 14일 제네바 WHO 청사에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선언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서는 2020년 1월 선언됐습니다.
2년 11개월 가까이 경계 수준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감소하고 각국의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자 경계 수준을 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WHO는 아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역시 이 같은 희망을 밝히면서 "내년에는 희망을 걸 이유도 많고 걱정할 이유도 많다"면서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 세계에 있다는 점과 세계가 백신과 치료제, 방역 지침 등의 대응 수단을 갖고 있다는 점을 동시에 언급했습니다.
브리핑에 동석한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비상사태 해제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WH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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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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