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장애 있는 4살 딸 폭행해 숨지게 한 모친 긴급 체포
입력 2022.12.15 (09:56)
수정 2022.12.15 (14: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 A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짜리 딸을 9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딸이 '밥을 달라'고 떼를 쓰며 여성을 깨우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이후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당일 저녁 병원에 데리고 갔으나,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안의 소견에 따르면, 숨진 아이는 폭행 흔적뿐 아니라 영양실조 증세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여성은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짜리 딸을 9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딸이 '밥을 달라'고 떼를 쓰며 여성을 깨우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이후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당일 저녁 병원에 데리고 갔으나,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안의 소견에 따르면, 숨진 아이는 폭행 흔적뿐 아니라 영양실조 증세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여성은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서 장애 있는 4살 딸 폭행해 숨지게 한 모친 긴급 체포
-
- 입력 2022-12-15 09:56:58
- 수정2022-12-15 14:20:34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 A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짜리 딸을 9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딸이 '밥을 달라'고 떼를 쓰며 여성을 깨우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이후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당일 저녁 병원에 데리고 갔으나,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안의 소견에 따르면, 숨진 아이는 폭행 흔적뿐 아니라 영양실조 증세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여성은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자신의 집에서 4살짜리 딸을 9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숨진 딸이 '밥을 달라'고 떼를 쓰며 여성을 깨우자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행 이후 딸의 상태가 나빠지자 당일 저녁 병원에 데리고 갔으나, 딸은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학대를 의심한 의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검안의 소견에 따르면, 숨진 아이는 폭행 흔적뿐 아니라 영양실조 증세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여성은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장성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