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제주서 음주운전…곽도원 검찰 송치

입력 2022.12.15 (16:47) 수정 2022.12.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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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영화배우 곽도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곽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함께 술을 마시고 차량에 탄 30대 남성을 방조 혐의 등으로 각각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씨는 지난 9월 새벽 만취 상태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10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곽 씨는 동승자를 내려주고 이동하다가 신호 대기 중 잠들었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곽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0.08%인 면허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곽 씨는 지난 9월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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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상태로 제주서 음주운전…곽도원 검찰 송치
    • 입력 2022-12-15 16:47:36
    • 수정2022-12-15 17:36:39
    사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영화배우 곽도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곽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함께 술을 마시고 차량에 탄 30대 남성을 방조 혐의 등으로 각각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곽 씨는 지난 9월 새벽 만취 상태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 봉성리까지 10km가량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곽 씨는 동승자를 내려주고 이동하다가 신호 대기 중 잠들었고,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신고로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곽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8%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0.08%인 면허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곽 씨는 지난 9월 음주운전 사건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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