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교육단체, ‘상당유치원 예산 삭감’ 반발 외

충북도의회가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 상당유치원 신설 예산을 삭감하자 교육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북교육발전소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도의회가 유아교육의 공공성과 국가 책무를 다하기 위해 상당유치원 설립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충북교육연대도 성명을 내고 "사립유치원의 대변자를 자처하는 충북도의회를 규탄한다며 내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관련 예산을 복원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영동군, 스마트농업 로봇산업 육성 협약

영동군이 오늘 군청에서 청주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스마트농업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 업체는 스마트농업과 농기계 로봇 연구개발, 정부 과제 발굴과 행정·재정적 지원, 인재 양성 등을 협력할 예정입니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을 도입해 농촌 고령화와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오늘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뮤지컬과 오페라, 콘서트로 구성한 3막 공연입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해 2015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에서 수상했습니다.

공장·상가 등 화재 잇따라

오늘 하루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제천시 봉양읍의 한 농원 주택에서 불이 나 140 제곱미터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피해를 낸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 11시 47분쯤 제천시 교동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내부 60제곱미터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앞서 오늘(15일) 오전 4시 25분쯤 청주시 옥산면의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도 불이 나 폐기물 10톤과 내부 기기 등을 태우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