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으로 더 성장한 김민재 “일본이 부러워요”
입력 2022.12.15 (21:54)
수정 2022.12.1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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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준 김민재가 오늘 새벽 소속팀 나폴리로 돌아갔는데요.
4년 뒤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선 일본처럼 더 많은 선수가 유럽으로 나가야 한다는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시간에도 100여 명의 팬들이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와 월드컵으로 달라진 김민재의 위상이 느껴졌습니다.
빠짐없이 모든 팬에게 사인을 해준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을 뛰면서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팀들이 이제 월드컵에서도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첫 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급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는 4년 뒤 월드컵을 위한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습니다.
16강 진출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유럽파가 8명이었는데 일본은 19명이 유럽파였습니다.
똑같이 16강에 올랐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기력에 차이가 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제가 좀 한마디를 할 수 있다면 한국 선수들도 만약에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국내 구단에서) 좋게 좀 잘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러워요."]
부상속에서도 헌신과 투혼의 플레이로 태극마크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김민재, 이제 태극전사에서 다시 나폴리의 푸른 벽으로 돌아가는 김민재는 팀 훈련지인 튀르키예에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김태형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준 김민재가 오늘 새벽 소속팀 나폴리로 돌아갔는데요.
4년 뒤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선 일본처럼 더 많은 선수가 유럽으로 나가야 한다는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시간에도 100여 명의 팬들이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와 월드컵으로 달라진 김민재의 위상이 느껴졌습니다.
빠짐없이 모든 팬에게 사인을 해준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을 뛰면서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팀들이 이제 월드컵에서도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첫 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급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는 4년 뒤 월드컵을 위한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습니다.
16강 진출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유럽파가 8명이었는데 일본은 19명이 유럽파였습니다.
똑같이 16강에 올랐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기력에 차이가 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제가 좀 한마디를 할 수 있다면 한국 선수들도 만약에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국내 구단에서) 좋게 좀 잘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러워요."]
부상속에서도 헌신과 투혼의 플레이로 태극마크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김민재, 이제 태극전사에서 다시 나폴리의 푸른 벽으로 돌아가는 김민재는 팀 훈련지인 튀르키예에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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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으로 더 성장한 김민재 “일본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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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5 21: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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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준 김민재가 오늘 새벽 소속팀 나폴리로 돌아갔는데요.
4년 뒤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선 일본처럼 더 많은 선수가 유럽으로 나가야 한다는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시간에도 100여 명의 팬들이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와 월드컵으로 달라진 김민재의 위상이 느껴졌습니다.
빠짐없이 모든 팬에게 사인을 해준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을 뛰면서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팀들이 이제 월드컵에서도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첫 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급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는 4년 뒤 월드컵을 위한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습니다.
16강 진출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유럽파가 8명이었는데 일본은 19명이 유럽파였습니다.
똑같이 16강에 올랐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기력에 차이가 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제가 좀 한마디를 할 수 있다면 한국 선수들도 만약에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국내 구단에서) 좋게 좀 잘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러워요."]
부상속에서도 헌신과 투혼의 플레이로 태극마크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김민재, 이제 태극전사에서 다시 나폴리의 푸른 벽으로 돌아가는 김민재는 팀 훈련지인 튀르키예에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김태형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 투혼을 보여준 김민재가 오늘 새벽 소속팀 나폴리로 돌아갔는데요.
4년 뒤 북중미 월드컵을 위해선 일본처럼 더 많은 선수가 유럽으로 나가야 한다는 뼈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늦은 시간에도 100여 명의 팬들이 환송을 위해 공항에 나와 월드컵으로 달라진 김민재의 위상이 느껴졌습니다.
빠짐없이 모든 팬에게 사인을 해준 김민재는 이번 월드컵을 뛰면서 자신감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팀들이 이제 월드컵에서도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느낀 것 같아요."]
첫 월드컵에서 월드클래스급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는 4년 뒤 월드컵을 위한 진심 어린 충고를 남겼습니다.
16강 진출에 안주하지 말고, 지금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유럽에 진출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겁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는 유럽파가 8명이었는데 일본은 19명이 유럽파였습니다.
똑같이 16강에 올랐지만, 한국과 일본의 경기력에 차이가 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김민재/축구 국가대표 : "제가 좀 한마디를 할 수 있다면 한국 선수들도 만약에 유럽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국내 구단에서) 좋게 좀 잘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일본이 많이 부러워요."]
부상속에서도 헌신과 투혼의 플레이로 태극마크를 향한 진심을 보여준 김민재, 이제 태극전사에서 다시 나폴리의 푸른 벽으로 돌아가는 김민재는 팀 훈련지인 튀르키예에서 리그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촬영기자:김상하/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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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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