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 대신 민경’ 현대건설 개막 후 13연승 질주

입력 2022.12.15 (21:56) 수정 2022.12.15 (22: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올 시즌 여자 배구에서 패배를 모르고 연승 행진을 이어온 현대건설이 철벽 양효진의 코로나19 확진이란 변수에도 흔들림없이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 황민경이 새로운 블로퀸으로 불릴 정도로 놀라운 손 감각을 선보이며 GS칼텍스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에 양효진의 코로나19 확진은 큰 부담이었습니다.

GS칼텍스는 의도적으로 양효진 대신 출전한 나현수를 공략했습니다.

[중계멘트 : "아마 나현수 쪽으로 공략이 많이 들어올겁니다."]

순식간에 9대 3까지 밀렸지만 황민경이 연속 블로킹으로 추격전을 펼칩니다.

첫세트를 내줬지만 현대건설은 선두다웠습니다.

2세트, 황민경의 시원한 오픈으로 시작된 반격은 양효진를 대신해 출전한 나현수의 블로킹이 터져나오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연속 듀스 접전에서 황민경의 강력한 대각 공격이 성공합니다.

2세트를 시작으로 현대건설은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며 거침없는 13연승을 달리며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야스민이 31득점 변함없이 활약했고 주장 황민경은 블로킹 4개, 18득점으로 자신의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올 시즌도 벌써부터 정상 등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효진 대신 민경’ 현대건설 개막 후 13연승 질주
    • 입력 2022-12-15 21:56:33
    • 수정2022-12-15 22:00:19
    뉴스 9
[앵커]

올 시즌 여자 배구에서 패배를 모르고 연승 행진을 이어온 현대건설이 철벽 양효진의 코로나19 확진이란 변수에도 흔들림없이 13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장 황민경이 새로운 블로퀸으로 불릴 정도로 놀라운 손 감각을 선보이며 GS칼텍스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대건설의 연승 행진에 양효진의 코로나19 확진은 큰 부담이었습니다.

GS칼텍스는 의도적으로 양효진 대신 출전한 나현수를 공략했습니다.

[중계멘트 : "아마 나현수 쪽으로 공략이 많이 들어올겁니다."]

순식간에 9대 3까지 밀렸지만 황민경이 연속 블로킹으로 추격전을 펼칩니다.

첫세트를 내줬지만 현대건설은 선두다웠습니다.

2세트, 황민경의 시원한 오픈으로 시작된 반격은 양효진를 대신해 출전한 나현수의 블로킹이 터져나오며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연속 듀스 접전에서 황민경의 강력한 대각 공격이 성공합니다.

2세트를 시작으로 현대건설은 내리 세 세트를 가져오며 거침없는 13연승을 달리며 새 기록을 세웠습니다.

야스민이 31득점 변함없이 활약했고 주장 황민경은 블로킹 4개, 18득점으로 자신의 올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달리며 올 시즌도 벌써부터 정상 등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