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영화계 우려는?

입력 2022.12.16 (06:51) 수정 2022.12.1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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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씨가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됐습니다.

영화인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지난 2천 년 출범해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

최근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2인 체제로 운영하겠다며 신임 집행위원장에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영화제 부 집행위원장인 민성욱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조직위 이사 일곱 명 중 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이 같이 결정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사들 중 전주시 관계자가 아닌, 영화인들은 모두 반대표를 던진 거로 알려졌습니다.

3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지만 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조직위위원장으로선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윱니다.

사실상 영화계의 동의를 얻지 못한 정준호 씨가 앞으로의 임기 3년을 성공적으로 꾸려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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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정준호, 전주국제영화제 새 집행위원장…영화계 우려는?
    • 입력 2022-12-16 06:51:06
    • 수정2022-12-16 06:57:52
    뉴스광장 1부
배우 정준호 씨가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됐습니다.

영화인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는데요.

소식 만나보시죠.

지난 2천 년 출범해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는 전주국제영화제!

최근 조직위원회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2인 체제로 운영하겠다며 신임 집행위원장에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영화제 부 집행위원장인 민성욱 씨를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조직위 이사 일곱 명 중 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이 같이 결정됐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사들 중 전주시 관계자가 아닌, 영화인들은 모두 반대표를 던진 거로 알려졌습니다.

30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배우지만 국제영화제를 이끌어갈 조직위위원장으로선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윱니다.

사실상 영화계의 동의를 얻지 못한 정준호 씨가 앞으로의 임기 3년을 성공적으로 꾸려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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