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뉴질랜드 요트 팀, 시속 222km로 풍력 차량 세계 기록 경신

입력 2022.12.16 (06:53) 수정 2022.1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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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호수로 유명한 남호주의 게어드너호 국립공원!

이곳 소금 평지에서 돛단배를 닮은 기이한 모양의 차량 한 대가 거침없는 질주를 펼칩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질랜드 요트 레이스팀이 자체 개발 중인 풍력 구동 차량 '호로누쿠'를 타고 시속 222km에 도달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영국 엔지니어 리처드 젠킨스가 2009년에 세운 시속 202km인데요.

요트팀은 바람만으로 움직이는 호로누쿠가 지상에서 이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튼튼하고 가벼운 신소재 덕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도전으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이 앞으로 있을 국제 요트 경기 준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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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2-12-16 0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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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호수로 유명한 남호주의 게어드너호 국립공원!

이곳 소금 평지에서 돛단배를 닮은 기이한 모양의 차량 한 대가 거침없는 질주를 펼칩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질랜드 요트 레이스팀이 자체 개발 중인 풍력 구동 차량 '호로누쿠'를 타고 시속 222km에 도달하는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영국 엔지니어 리처드 젠킨스가 2009년에 세운 시속 202km인데요.

요트팀은 바람만으로 움직이는 호로누쿠가 지상에서 이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는 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튼튼하고 가벼운 신소재 덕분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이번 도전으로 얻은 경험과 기술력이 앞으로 있을 국제 요트 경기 준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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