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미래 농업에 대응”
입력 2022.12.16 (08:24)
수정 2022.12.1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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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한창인 포항에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실증 농가의 온실 환경과 작물 생장의 주요 데이터가 축적돼, 농민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팜 농가 온실에서 잘 익은 딸기가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온실 안에 설치된 센서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1분마다 측정하고 있습니다.
측정된 생육 환경 데이터는 IT 융합 기술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이 수집한 뒤 분석합니다.
[김상철/딸기 재배 스마트팜 농민 : "한 가지 일을 볼 수 있는 것을 서너 가지 볼 수 있고, 마음대로 환경을 조율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인데, 이거 하기 전보다 한 후에는 소득이 한 30%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한파나 폭설, 시설장비 오작동에 따른 온실 내 이상 상황이 생기면 위험경보 메시지도 바로 제공됩니다.
농민들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온실의 주요 시설을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여 실증 농가에 구축된 이 시스템으로 유의미한 농업 환경 정보를 계속 수집합니다.
[권기혁/포항시 과수화훼팀장 : "정보가 쌓이면 생육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스마트팜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 도시,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 빠르게 바뀌는 미래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선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한창인 포항에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실증 농가의 온실 환경과 작물 생장의 주요 데이터가 축적돼, 농민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팜 농가 온실에서 잘 익은 딸기가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온실 안에 설치된 센서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1분마다 측정하고 있습니다.
측정된 생육 환경 데이터는 IT 융합 기술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이 수집한 뒤 분석합니다.
[김상철/딸기 재배 스마트팜 농민 : "한 가지 일을 볼 수 있는 것을 서너 가지 볼 수 있고, 마음대로 환경을 조율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인데, 이거 하기 전보다 한 후에는 소득이 한 30%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한파나 폭설, 시설장비 오작동에 따른 온실 내 이상 상황이 생기면 위험경보 메시지도 바로 제공됩니다.
농민들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온실의 주요 시설을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여 실증 농가에 구축된 이 시스템으로 유의미한 농업 환경 정보를 계속 수집합니다.
[권기혁/포항시 과수화훼팀장 : "정보가 쌓이면 생육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스마트팜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 도시,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 빠르게 바뀌는 미래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선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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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16 08:24:17
- 수정2022-12-16 08:34:02
[앵커]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한창인 포항에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실증 농가의 온실 환경과 작물 생장의 주요 데이터가 축적돼, 농민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팜 농가 온실에서 잘 익은 딸기가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온실 안에 설치된 센서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1분마다 측정하고 있습니다.
측정된 생육 환경 데이터는 IT 융합 기술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이 수집한 뒤 분석합니다.
[김상철/딸기 재배 스마트팜 농민 : "한 가지 일을 볼 수 있는 것을 서너 가지 볼 수 있고, 마음대로 환경을 조율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인데, 이거 하기 전보다 한 후에는 소득이 한 30%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한파나 폭설, 시설장비 오작동에 따른 온실 내 이상 상황이 생기면 위험경보 메시지도 바로 제공됩니다.
농민들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온실의 주요 시설을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여 실증 농가에 구축된 이 시스템으로 유의미한 농업 환경 정보를 계속 수집합니다.
[권기혁/포항시 과수화훼팀장 : "정보가 쌓이면 생육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스마트팜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 도시,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 빠르게 바뀌는 미래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선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이 한창인 포항에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실증 농가의 온실 환경과 작물 생장의 주요 데이터가 축적돼, 농민들은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마트팜 농가 온실에서 잘 익은 딸기가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온실 안에 설치된 센서는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1분마다 측정하고 있습니다.
측정된 생육 환경 데이터는 IT 융합 기술을 통해 통합관제시스템이 수집한 뒤 분석합니다.
[김상철/딸기 재배 스마트팜 농민 : "한 가지 일을 볼 수 있는 것을 서너 가지 볼 수 있고, 마음대로 환경을 조율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인데, 이거 하기 전보다 한 후에는 소득이 한 30%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한파나 폭설, 시설장비 오작동에 따른 온실 내 이상 상황이 생기면 위험경보 메시지도 바로 제공됩니다.
농민들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온실의 주요 시설을 작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20여 실증 농가에 구축된 이 시스템으로 유의미한 농업 환경 정보를 계속 수집합니다.
[권기혁/포항시 과수화훼팀장 : "정보가 쌓이면 생육 환경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스마트팜 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포항시는 이미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 도시,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 빠르게 바뀌는 미래농업환경에 대응하고 스마트시티 선도 사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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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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