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백만 명 운집’ 부산 불꽃축제 안전대책 추진

입력 2022.12.16 (13:53) 수정 2022.12.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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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모일 거로 예상되는 '부산 불꽃축제'를 앞두고 소방청이 안전대책을 내놨습니다.

소방청은 내일(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 불꽃축제' 현장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4명과 구급 차량 24대를 동원해 소방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백섬과 마린시티 등 관람 위험지역 9곳과 도시철도 역사 6곳에 소방인력 326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해상에서는 불꽃 바지선 화재대응과 소형선박 전복사고에 대비해 소방정과 구조정을 배치합니다.

소방청은 이와 함께 현장 연락관을 보내 안전사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고하는 한편, 사고 유형과 규모, 특성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 긴급구조통제단을 바로 가동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이번 불꽃축제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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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청, ‘백만 명 운집’ 부산 불꽃축제 안전대책 추진
    • 입력 2022-12-16 13:53:19
    • 수정2022-12-16 13:56:07
    재난·기후·환경
1백만 명 넘는 관람객이 모일 거로 예상되는 '부산 불꽃축제'를 앞두고 소방청이 안전대책을 내놨습니다.

소방청은 내일(17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7회 부산 불꽃축제' 현장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244명과 구급 차량 24대를 동원해 소방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백섬과 마린시티 등 관람 위험지역 9곳과 도시철도 역사 6곳에 소방인력 326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해상에서는 불꽃 바지선 화재대응과 소형선박 전복사고에 대비해 소방정과 구조정을 배치합니다.

소방청은 이와 함께 현장 연락관을 보내 안전사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고하는 한편, 사고 유형과 규모, 특성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 긴급구조통제단을 바로 가동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이번 불꽃축제 행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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