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 측근 2명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입력 2022.12.17 (06:14) 수정 2022.12.17 (06: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측근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16일)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과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와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 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취득한 재산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허위로 회계처리를 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만배 측근 2명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 입력 2022-12-17 06:14:43
    • 수정2022-12-17 06:26:36
    뉴스광장 1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 씨의 측근 2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어제(16일)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과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와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 씨의 지시를 받아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취득한 재산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허위로 회계처리를 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260억 원 상당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