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겨울이다!”…문수경기장에 공공 야외빙상장 개장
입력 2022.12.17 (21:35)
수정 2022.12.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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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공 빙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경기장 옆으로 새하얀 빙판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미끄러운 얼음 위를 조심스레 나아갑니다.
어린이들도 저마다 안전바를 붙잡고 중심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황대현/초등학교 3학년 : "전에도 중구에서 이런 걸 해봤는데 다시오니까 더 재밌어요. 여기가 더 넓고."]
한 쪽에서는 썰매 타기가 한창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끌어주는 대로 얼음 위를 이리 저리 오가는 어린이들.
한 참을 놀다보면 코 끝 시린 추위도 어느새 잊혀집니다.
오늘 개장한 빙상장은 스케이트와 얼음 썰매장 천 6백여 제곱미터, 경사 썰매장 6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오늘 하루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시설마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천 원입니다.
울산시는 하루 평균 5천 명의 시민들이 빙상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윤/고등학교 1학년 :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좋았어요. 계속 이런 공간이 유지됐으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울산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3도를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공 빙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경기장 옆으로 새하얀 빙판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미끄러운 얼음 위를 조심스레 나아갑니다.
어린이들도 저마다 안전바를 붙잡고 중심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황대현/초등학교 3학년 : "전에도 중구에서 이런 걸 해봤는데 다시오니까 더 재밌어요. 여기가 더 넓고."]
한 쪽에서는 썰매 타기가 한창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끌어주는 대로 얼음 위를 이리 저리 오가는 어린이들.
한 참을 놀다보면 코 끝 시린 추위도 어느새 잊혀집니다.
오늘 개장한 빙상장은 스케이트와 얼음 썰매장 천 6백여 제곱미터, 경사 썰매장 6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오늘 하루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시설마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천 원입니다.
울산시는 하루 평균 5천 명의 시민들이 빙상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윤/고등학교 1학년 :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좋았어요. 계속 이런 공간이 유지됐으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울산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3도를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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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겨울이다!”…문수경기장에 공공 야외빙상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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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17 21:39:43
[앵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공 빙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경기장 옆으로 새하얀 빙판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미끄러운 얼음 위를 조심스레 나아갑니다.
어린이들도 저마다 안전바를 붙잡고 중심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황대현/초등학교 3학년 : "전에도 중구에서 이런 걸 해봤는데 다시오니까 더 재밌어요. 여기가 더 넓고."]
한 쪽에서는 썰매 타기가 한창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끌어주는 대로 얼음 위를 이리 저리 오가는 어린이들.
한 참을 놀다보면 코 끝 시린 추위도 어느새 잊혀집니다.
오늘 개장한 빙상장은 스케이트와 얼음 썰매장 천 6백여 제곱미터, 경사 썰매장 6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오늘 하루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시설마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천 원입니다.
울산시는 하루 평균 5천 명의 시민들이 빙상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윤/고등학교 1학년 :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좋았어요. 계속 이런 공간이 유지됐으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울산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3도를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김용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썰매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공 빙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빙상장을 찾은 시민들은 추위도 잊은 채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축구 경기장 옆으로 새하얀 빙판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스케이트를 신고 미끄러운 얼음 위를 조심스레 나아갑니다.
어린이들도 저마다 안전바를 붙잡고 중심 잡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황대현/초등학교 3학년 : "전에도 중구에서 이런 걸 해봤는데 다시오니까 더 재밌어요. 여기가 더 넓고."]
한 쪽에서는 썰매 타기가 한창입니다.
엄마, 아빠가 이끌어주는 대로 얼음 위를 이리 저리 오가는 어린이들.
한 참을 놀다보면 코 끝 시린 추위도 어느새 잊혀집니다.
오늘 개장한 빙상장은 스케이트와 얼음 썰매장 천 6백여 제곱미터, 경사 썰매장 6백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오늘 하루 무료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시설마다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2천 원입니다.
울산시는 하루 평균 5천 명의 시민들이 빙상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지윤/고등학교 1학년 : "생각보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좋았어요. 계속 이런 공간이 유지됐으면 좋을 거 같아요."]
오늘 울산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3도를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최고기온도 0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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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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