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캐롯, ‘3점슛 21방’으로 SK 격파
입력 2022.12.17 (21:39)
수정 2022.12.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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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서 캐롯이 3점 슛을 무려 21개나 성공시키며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 경기 3점 슛 성공 역대 공동 3위의 기록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현의 3점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이정현은 전반에만 3점 슛 5개를 넣으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불꽃 슈터' 전성현도 별명처럼 3점 슛을 몰아쳤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가볍게 3점을 꽂아 넣으며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거의 하프 라인에 더 가까웠어요. 최준용 선수가 아예 예측을 못 했어요."]
SK는 스위치 디펜스로 외곽슛을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빅맨들의 느린 발이 공략당하며 속절없이 3점 슛을 허용했습니다.
캐롯은 헐거워진 외곽 수비를 놓치지 않고 4쿼터 동안 3점 슛을 무려 21개나 넣었습니다.
3점 슛 21개는, KBL 역대 3점 성공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 2004년 이른바 3점 슛 밀어주기 경기를 제외하면 공동 1위입니다.
[이정현/캐롯 : "정말 잘 쉬면서 좀 슛 위주로 다시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다시 잘 들어가서 굉장히 기분 좋고요, 자신 있게 던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캐롯은 상승세인 SK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캐롯은 이렇게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공황장애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농구 KB 박지수는 복귀전을 갖고 8분 정도 뛰었습니다.
출전을 자청했다는 박지수는 득점을 한 뒤 김완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활짝 웃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상철
프로농구에서 캐롯이 3점 슛을 무려 21개나 성공시키며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 경기 3점 슛 성공 역대 공동 3위의 기록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현의 3점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이정현은 전반에만 3점 슛 5개를 넣으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불꽃 슈터' 전성현도 별명처럼 3점 슛을 몰아쳤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가볍게 3점을 꽂아 넣으며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거의 하프 라인에 더 가까웠어요. 최준용 선수가 아예 예측을 못 했어요."]
SK는 스위치 디펜스로 외곽슛을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빅맨들의 느린 발이 공략당하며 속절없이 3점 슛을 허용했습니다.
캐롯은 헐거워진 외곽 수비를 놓치지 않고 4쿼터 동안 3점 슛을 무려 21개나 넣었습니다.
3점 슛 21개는, KBL 역대 3점 성공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 2004년 이른바 3점 슛 밀어주기 경기를 제외하면 공동 1위입니다.
[이정현/캐롯 : "정말 잘 쉬면서 좀 슛 위주로 다시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다시 잘 들어가서 굉장히 기분 좋고요, 자신 있게 던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캐롯은 상승세인 SK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캐롯은 이렇게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공황장애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농구 KB 박지수는 복귀전을 갖고 8분 정도 뛰었습니다.
출전을 자청했다는 박지수는 득점을 한 뒤 김완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활짝 웃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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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캐롯, ‘3점슛 21방’으로 SK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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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17 21:39:30
- 수정2022-12-17 21:45:37
[앵커]
프로농구에서 캐롯이 3점 슛을 무려 21개나 성공시키며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 경기 3점 슛 성공 역대 공동 3위의 기록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현의 3점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이정현은 전반에만 3점 슛 5개를 넣으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불꽃 슈터' 전성현도 별명처럼 3점 슛을 몰아쳤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가볍게 3점을 꽂아 넣으며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거의 하프 라인에 더 가까웠어요. 최준용 선수가 아예 예측을 못 했어요."]
SK는 스위치 디펜스로 외곽슛을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빅맨들의 느린 발이 공략당하며 속절없이 3점 슛을 허용했습니다.
캐롯은 헐거워진 외곽 수비를 놓치지 않고 4쿼터 동안 3점 슛을 무려 21개나 넣었습니다.
3점 슛 21개는, KBL 역대 3점 성공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 2004년 이른바 3점 슛 밀어주기 경기를 제외하면 공동 1위입니다.
[이정현/캐롯 : "정말 잘 쉬면서 좀 슛 위주로 다시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다시 잘 들어가서 굉장히 기분 좋고요, 자신 있게 던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캐롯은 상승세인 SK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캐롯은 이렇게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공황장애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농구 KB 박지수는 복귀전을 갖고 8분 정도 뛰었습니다.
출전을 자청했다는 박지수는 득점을 한 뒤 김완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활짝 웃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상철
프로농구에서 캐롯이 3점 슛을 무려 21개나 성공시키며 SK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 경기 3점 슛 성공 역대 공동 3위의 기록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정현의 3점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합니다.
이정현은 전반에만 3점 슛 5개를 넣으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불꽃 슈터' 전성현도 별명처럼 3점 슛을 몰아쳤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타이밍에 가볍게 3점을 꽂아 넣으며 상대 수비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중계멘트 : "거의 하프 라인에 더 가까웠어요. 최준용 선수가 아예 예측을 못 했어요."]
SK는 스위치 디펜스로 외곽슛을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빅맨들의 느린 발이 공략당하며 속절없이 3점 슛을 허용했습니다.
캐롯은 헐거워진 외곽 수비를 놓치지 않고 4쿼터 동안 3점 슛을 무려 21개나 넣었습니다.
3점 슛 21개는, KBL 역대 3점 성공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 2004년 이른바 3점 슛 밀어주기 경기를 제외하면 공동 1위입니다.
[이정현/캐롯 : "정말 잘 쉬면서 좀 슛 위주로 다시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 다시 잘 들어가서 굉장히 기분 좋고요, 자신 있게 던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캐롯은 상승세인 SK를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캐롯은 이렇게 팬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공황장애로 코트를 떠났던 여자농구 KB 박지수는 복귀전을 갖고 8분 정도 뛰었습니다.
출전을 자청했다는 박지수는 득점을 한 뒤 김완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활짝 웃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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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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