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오수 반려동물 친화도시 ‘박차’

[앵커]

임실군 역점 사업인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장수군은 계남면에 고령자 복지주택을 짓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수지구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임실군은 국·도비 등 모두 2백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오수면 오수리 일대 23만여 제곱미터 터에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상권 형성 등이 가능한 자립형 마을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공간과 소품 제작을 위한 마을 공방, 반려동물 특화 거리 등도 추진합니다.

[백성우/임실군 도시재생팀 :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수면이 반려동물 지역 관광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장수군은 계남면 호덕리 일대에 오는 2027년 말 공급을 목표로 8십 가구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낮은 층에는 복지시설을, 높은 층에는 임대주택을 짓기로 했습니다.

복지시설에서는 고령자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을 통해서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과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쓰겠습니다."]

남원시는 내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한도를 기존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이자 차액 보전율은 기존 2%에서 3%로 상향 지원합니다.

지난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한 데 이어, 최근 전북신용보증재단, 8개 금융기관과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희망 대상자는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이나 전북신용보증재단 남원지점을 거쳐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