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야 3당, 국조 일정·증인 의결…“공식 사과부터”

민주당 등 야 3당이 여당이 불참한 가운데 이태원 국정조사 특위 일정과 증인 명단을 의결했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예고 없이 이태원 분향소를 찾았지만, 유족들은 정부의 공식사과가 먼저라며 한 총리의 조문을 막았습니다.

[단독] 정보 경찰 ‘2배 증원’…참사 현장엔 없었다

경찰이 대통령실 이전 등을 이유로 올해 용산경찰서 정보관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늘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인파 우려 보고서까지 작성했는데도, 참사 당일 현장에는 단 한 명의 정보관도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36년 만에 ‘우승’…메시 ‘골든볼’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지난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꺾고,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월드컵 도전 다섯 번 만에 우승의 꿈을 이룬 메시는 통산 두 번째 골든볼을 수상했습니다.

여, ‘당심 100%’로 개정…‘비윤계’ 반발

국민의힘 비대위가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투표만으로 당 대표를 뽑기로 한 당헌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유승민, 안철수 등 비윤계 당권 주자들은 대통령 측근인 '친윤계'에게만 유리한 규칙이라면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외과의사가 사라진다…“낮은 수가 손질해야”

외과와 산부인과 등 생명을 다루는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 인력 부족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위험부담이 큰 데도 의료 수가는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어, 인력 부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