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7시 40분 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만에 초진 됐습니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받은 지 1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백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밤 10시 반쯤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불은 7개 업체 13개동 건물 가운데 7개동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연면적 2천여㎡ 상당 규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입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 건물이 워낙 붙어있는데다, 이 사업장에 있는 폐염산탱크 등을 주요 방어시설로 정하고 진화 작업에 힘써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산시는 한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주민 30가구 50여 명을 읍사무소로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받은 지 1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백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밤 10시 반쯤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불은 7개 업체 13개동 건물 가운데 7개동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연면적 2천여㎡ 상당 규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입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 건물이 워낙 붙어있는데다, 이 사업장에 있는 폐염산탱크 등을 주요 방어시설로 정하고 진화 작업에 힘써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산시는 한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주민 30가구 50여 명을 읍사무소로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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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 진량읍 공장 불…2시간 반 만에 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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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0 00:59:49
어제(19일) 오후 7시 40분 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만에 초진 됐습니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받은 지 1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백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밤 10시 반쯤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불은 7개 업체 13개동 건물 가운데 7개동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연면적 2천여㎡ 상당 규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입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 건물이 워낙 붙어있는데다, 이 사업장에 있는 폐염산탱크 등을 주요 방어시설로 정하고 진화 작업에 힘써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산시는 한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주민 30가구 50여 명을 읍사무소로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받은 지 10여 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60여 대와 백8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 반 만인 밤 10시 반쯤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가 진행 중입니다.
불은 7개 업체 13개동 건물 가운데 7개동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연면적 2천여㎡ 상당 규모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입니다. 소방당국은 주변 공장 건물이 워낙 붙어있는데다, 이 사업장에 있는 폐염산탱크 등을 주요 방어시설로 정하고 진화 작업에 힘써왔습니다.
이 때문에 경산시는 한때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주민 30가구 50여 명을 읍사무소로 대피시키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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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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