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진량읍 공장 불…인명 피해 없어

어제 오후 7시 40분 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만에 초진 됐습니다.

불은 13개 동 건물 중에 7개 동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연면적 2천여제곱미터 상당이 불에 탔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산시는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주민 50여 명을 읍사무소로 대피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