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맥주 수천 병 쏟아져

입력 2004.04.30 (21:19) 수정 2004.09.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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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에서 1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 수천병이 쏟아져내려 지나던 차량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차에서 떨어진 맥주상자들이 도로 1개 차로를 뒤덮었습니다.
깨진 맥주병 조각이 가드레일 너머 풀밭에까지 흩어졌지만 제때 치우지 못합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일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15톤 화물탑차에서 맥주상자 300여 개가 쏟아져내렸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상자가 내리막 부근길에서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 모씨(사고 차 운전자): (상자가) 쏠리니까 (장금 장치를)밀면서 문짝이 틀린 거죠.
⊙기자: 청소차와 화물차 두 대가 출동해 깨진 유리병을 주워담는 데는 2시간이 걸렸습니다.
사고 당시 옆을 지나가던 차량이 없어 큰 사고는 면했지만 뒤따르던 차량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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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맥주 수천 병 쏟아져
    • 입력 2004-04-30 21:17:42
    • 수정2004-09-06 16:32:25
    뉴스타임
⊙앵커: 고속도로에서 15톤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 수천병이 쏟아져내려 지나던 차량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차에서 떨어진 맥주상자들이 도로 1개 차로를 뒤덮었습니다. 깨진 맥주병 조각이 가드레일 너머 풀밭에까지 흩어졌지만 제때 치우지 못합니다.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중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일나들목 부근을 달리던 15톤 화물탑차에서 맥주상자 300여 개가 쏟아져내렸습니다. 경찰은 화물차에 실려 있던 맥주상자가 내리막 부근길에서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 모씨(사고 차 운전자): (상자가) 쏠리니까 (장금 장치를)밀면서 문짝이 틀린 거죠. ⊙기자: 청소차와 화물차 두 대가 출동해 깨진 유리병을 주워담는 데는 2시간이 걸렸습니다. 사고 당시 옆을 지나가던 차량이 없어 큰 사고는 면했지만 뒤따르던 차량들은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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