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최고 8cm 눈 예상…이 시각 출근길

입력 2022.12.21 (06:06) 수정 2022.12.2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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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내륙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청윤 기자! 눈발이 좀 굵어지기 시작했나요?

[리포트]

네, 눈은 새벽 4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흩날리던 눈발이 지금은 굵어지더니 지금은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눈이 소복히 쌓인 상태입니다.

이곳 여의도역은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크게 붐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설이 예보된 만큼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와 충북 북부에는 2에서 8cm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동부에는 많게는 15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 동부과 영남 내륙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자체들은 밤새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어젯밤 1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습니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2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비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하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조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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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최고 8cm 눈 예상…이 시각 출근길
    • 입력 2022-12-21 06:06:31
    • 수정2022-12-21 06:20:08
    뉴스광장 1부
[앵커]

중부 내륙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에 최고 8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청윤 기자! 눈발이 좀 굵어지기 시작했나요?

[리포트]

네, 눈은 새벽 4시쯤부터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흩날리던 눈발이 지금은 굵어지더니 지금은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눈이 소복히 쌓인 상태입니다.

이곳 여의도역은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크게 붐비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설이 예보된 만큼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과 인천, 경기 남서부와 충북 북부에는 2에서 8cm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동부에는 많게는 15cm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 동부과 영남 내륙도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자체들은 밤새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는 등 대비에 나섰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도 어젯밤 1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습니다.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전국이 2에서 1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비가 얼어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하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김청윤입니다.

촬영기자:조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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