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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북 위성 개발, ‘우주’ 중요성 입증”
입력 2022.12.21 (07:26) 수정 2022.12.21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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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능력과 관련한 명확한 평가 대신,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원론적 견해를 내놨습니다.

한미 연합 훈련은 동맹의 상징인 동시에 '도발 억지' 의미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정찰 위성 개발 능력을 갖췄느냐는 질문에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일단 정보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정찰위성 관련 내용을 북한 스스로 공개한 것 자체가 지금 같은 안보 환경에서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미 국방부 대변인 :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은 현 상황에서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중인 한미 연합 훈련은 작전 능력 향상을 통해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잠재적 도발 억제가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미 국방부 대변인 : "미국이 신뢰 가는 동맹국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역내 잠재적 위협국들에게 억지력과 함께 필요하다면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 ICBM의 정상각도 발사를 시사한 데 대해 미 국무부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위험한 발상이라며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메시지는 '위험하고 안정을 해치며 불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각 지난 10일 미 공군의 대표적 전략 자산 가운데 하나인 B-2 폭격기 한 대가 비행 중 오작동으로 비상착륙하면서 해당 기종 스무 대 전체의 비행이 중단됐습니다.

잠재적 안보 위협이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미 국방부는 다양한 전략 폭격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필요한 대응 전력은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
  • 미 국방부 “북 위성 개발, ‘우주’ 중요성 입증”
    • 입력 2022-12-21 07:26:10
    • 수정2022-12-21 07:56:32
    뉴스광장
[앵커]

미국은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능력과 관련한 명확한 평가 대신,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는 원론적 견해를 내놨습니다.

한미 연합 훈련은 동맹의 상징인 동시에 '도발 억지' 의미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정찰 위성 개발 능력을 갖췄느냐는 질문에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일단 정보 사안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정찰위성 관련 내용을 북한 스스로 공개한 것 자체가 지금 같은 안보 환경에서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미 국방부 대변인 : "북한의 이 같은 움직임은 현 상황에서 우주 영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중인 한미 연합 훈련은 작전 능력 향상을 통해 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동시에 잠재적 도발 억제가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미 국방부 대변인 : "미국이 신뢰 가는 동맹국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역내 잠재적 위협국들에게 억지력과 함께 필요하다면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 미사일 ICBM의 정상각도 발사를 시사한 데 대해 미 국무부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위험한 발상이라며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미 국무부 대변인 :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메시지는 '위험하고 안정을 해치며 불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시각 지난 10일 미 공군의 대표적 전략 자산 가운데 하나인 B-2 폭격기 한 대가 비행 중 오작동으로 비상착륙하면서 해당 기종 스무 대 전체의 비행이 중단됐습니다.

잠재적 안보 위협이 가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미 국방부는 다양한 전략 폭격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필요한 대응 전력은 충분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사명환/자료조사:이세영 서호정